5달러 그림이 2500만 달러로
입력 2003.07.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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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횡재라면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일 것입니다.
단돈 5달러로 300억원을 벌 수 있게 된 사연 정창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의 테리 호튼 씨가 단돈 5달러, 우리 돈으로 6000원 정도를 주고 산 그림입니다.
지난 92년 중고시장에서 8달러를 달라는 장사꾼과 실랑이 끝에 3달러나 깎아서 산 것입니다.
⊙테리 호튼: 누구 그림인지도 몰랐어요, 그저 장난삼아 산 것입니다.
⊙기자: 이 그림은 20세기 미국의 유명 화가 잭슨 폴락의 작품으로 값도 산 값의 500만배인 2500만달러, 우리 돈으로 300억원 정도나 되는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두 딸이 어디를 가는지 걱정이 태산 같던 영국의 매드 허스틸 부부는 최근 위치추적 시스템이 장착된 휴대폰이 나오면서 한시름 덜었습니다.
아이들도 부모의 확인이나 간섭이 오히려 줄고 있다면서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사생활침해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같은 호응 덕분에 휴대폰 위치추적시스템은 시판 한 달도 안 돼 대박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덥수룩한 수염이 상징인 20세기 대문호 헤밍웨이의 닮은꼴을 찾아라.
헤밍웨이 문화축제로 성장한 이 대회에는 150여 명에 이르는 가짜들이 헤밍웨이 행세를 한 가운데 뉴욕출신의 마이크 스택 씨가 최고 닮은꼴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
단돈 5달러로 300억원을 벌 수 있게 된 사연 정창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의 테리 호튼 씨가 단돈 5달러, 우리 돈으로 6000원 정도를 주고 산 그림입니다.
지난 92년 중고시장에서 8달러를 달라는 장사꾼과 실랑이 끝에 3달러나 깎아서 산 것입니다.
⊙테리 호튼: 누구 그림인지도 몰랐어요, 그저 장난삼아 산 것입니다.
⊙기자: 이 그림은 20세기 미국의 유명 화가 잭슨 폴락의 작품으로 값도 산 값의 500만배인 2500만달러, 우리 돈으로 300억원 정도나 되는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두 딸이 어디를 가는지 걱정이 태산 같던 영국의 매드 허스틸 부부는 최근 위치추적 시스템이 장착된 휴대폰이 나오면서 한시름 덜었습니다.
아이들도 부모의 확인이나 간섭이 오히려 줄고 있다면서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사생활침해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같은 호응 덕분에 휴대폰 위치추적시스템은 시판 한 달도 안 돼 대박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덥수룩한 수염이 상징인 20세기 대문호 헤밍웨이의 닮은꼴을 찾아라.
헤밍웨이 문화축제로 성장한 이 대회에는 150여 명에 이르는 가짜들이 헤밍웨이 행세를 한 가운데 뉴욕출신의 마이크 스택 씨가 최고 닮은꼴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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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달러 그림이 2500만 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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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data/fckeditor/vod/multi/kbs9/2003/20030721/1500K_new/290.jpg)
⊙앵커: 횡재라면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일 것입니다.
단돈 5달러로 300억원을 벌 수 있게 된 사연 정창준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의 테리 호튼 씨가 단돈 5달러, 우리 돈으로 6000원 정도를 주고 산 그림입니다.
지난 92년 중고시장에서 8달러를 달라는 장사꾼과 실랑이 끝에 3달러나 깎아서 산 것입니다.
⊙테리 호튼: 누구 그림인지도 몰랐어요, 그저 장난삼아 산 것입니다.
⊙기자: 이 그림은 20세기 미국의 유명 화가 잭슨 폴락의 작품으로 값도 산 값의 500만배인 2500만달러, 우리 돈으로 300억원 정도나 되는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두 딸이 어디를 가는지 걱정이 태산 같던 영국의 매드 허스틸 부부는 최근 위치추적 시스템이 장착된 휴대폰이 나오면서 한시름 덜었습니다.
아이들도 부모의 확인이나 간섭이 오히려 줄고 있다면서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사생활침해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같은 호응 덕분에 휴대폰 위치추적시스템은 시판 한 달도 안 돼 대박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덥수룩한 수염이 상징인 20세기 대문호 헤밍웨이의 닮은꼴을 찾아라.
헤밍웨이 문화축제로 성장한 이 대회에는 150여 명에 이르는 가짜들이 헤밍웨이 행세를 한 가운데 뉴욕출신의 마이크 스택 씨가 최고 닮은꼴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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