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비자금 150억원 본격 수사
입력 2003.07.2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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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150억원 현대 비자금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
수사방향을 이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의 수사 방향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먼저 현대비자금 150억원과 추가로 발견된 비자금의 흐름을 추적해 이 돈의 최종 사용처와 성격을 밝히는 작업입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대검 중수부의 정예수사 인력을 대거 투입하는 등 수사에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대희 대검중수부장은 이미 20억원의 최종 사용처를 파악했으며 현재 수사 속도라면 다음 달 초쯤 대충 이 돈의 흐름과 성격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150억원의 돈세탁을 주도한 김영완 씨가 이번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보고 미국에 체류중인 김 씨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김 씨 소유의 빌딩 세 채 등 부동산에 대해 가압류조치를 내리고 압수수색을 벌여 김 씨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빌딩 관리인: 검사하고 수사관하고 6명이 와서 다 가져갔어요.
내 일지까지 가져갔습니다.
⊙기자: 검찰은 또 현재 출국금지된 사람은 20여 명이며 계좌추적이 끝나면 박지원 씨 등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수사방향을 이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의 수사 방향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먼저 현대비자금 150억원과 추가로 발견된 비자금의 흐름을 추적해 이 돈의 최종 사용처와 성격을 밝히는 작업입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대검 중수부의 정예수사 인력을 대거 투입하는 등 수사에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대희 대검중수부장은 이미 20억원의 최종 사용처를 파악했으며 현재 수사 속도라면 다음 달 초쯤 대충 이 돈의 흐름과 성격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150억원의 돈세탁을 주도한 김영완 씨가 이번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보고 미국에 체류중인 김 씨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김 씨 소유의 빌딩 세 채 등 부동산에 대해 가압류조치를 내리고 압수수색을 벌여 김 씨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빌딩 관리인: 검사하고 수사관하고 6명이 와서 다 가져갔어요.
내 일지까지 가져갔습니다.
⊙기자: 검찰은 또 현재 출국금지된 사람은 20여 명이며 계좌추적이 끝나면 박지원 씨 등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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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비자금 150억원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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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7-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로 150억원 현대 비자금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
수사방향을 이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의 수사 방향은 크게 두 갈래입니다.
먼저 현대비자금 150억원과 추가로 발견된 비자금의 흐름을 추적해 이 돈의 최종 사용처와 성격을 밝히는 작업입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대검 중수부의 정예수사 인력을 대거 투입하는 등 수사에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대희 대검중수부장은 이미 20억원의 최종 사용처를 파악했으며 현재 수사 속도라면 다음 달 초쯤 대충 이 돈의 흐름과 성격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150억원의 돈세탁을 주도한 김영완 씨가 이번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보고 미국에 체류중인 김 씨의 귀국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김 씨 소유의 빌딩 세 채 등 부동산에 대해 가압류조치를 내리고 압수수색을 벌여 김 씨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빌딩 관리인: 검사하고 수사관하고 6명이 와서 다 가져갔어요.
내 일지까지 가져갔습니다.
⊙기자: 검찰은 또 현재 출국금지된 사람은 20여 명이며 계좌추적이 끝나면 박지원 씨 등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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