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앵커: 검찰이 현대 비자금 100억 원이 지난 2000년 총선 직전 정치권에 유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정몽헌 회장을 상대로 이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검찰에서 정치권에 돈을 건넸다고 자백한 정몽헌 회장은 결국 심리적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살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요구로 금강산 관광사업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4대 경협합의서 발효문 교환 등 남북 경협일정도 다음 주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향응 술값이 45만 원에 불과하고 술자리에서 청탁이 없었다는 양길승 부속실장의 당초 해명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대철 민주당 대표가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정 대표는 윤창열 씨로부터 받은 4억여 원이 순수 정치자금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일부 경영참여를 요구하는 노조의 요구를 수용하자 재계는 다른 사업의 선례가 될 수 있다며 우려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