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문 진화 주력`-`현 정권 연계 공세`
입력 2003.08.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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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권노갑 씨의 비자금 파문이 정치권 전체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한나라당은 이제 공격의 화살을 노 대통령쪽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곤혹스러워하며 파문 진화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박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권노갑 씨 비자금 수수사건은 국기를 문란하게 하는 것이고 현 정부의 정통성과 도덕성에 직결된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를 직접 겨냥해 공세의 수위를 높이면서 노 대통령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쓰러져가는 기업으로부터 수백억원대의 총선용 비자금을 뜯어낸 데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진(한나라당 대변인): 지난 총선에서 검은돈이 총선자금으로 유입된 것이 확인된 이상 민주당은 국민 앞에 전모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권노갑 전 고문의 현대비자금 수수의혹이 여권 전체에 미칠 파장을 분석하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파문이 총선자금 문제로 확대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입니다.
한편에서는 이 사건을 정치자금 관행을 개혁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이종걸(민주당 의원): 민주당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께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정당한 절차를 밟지 않고 정치자금을 받아 쓰는 일이 없어지기를 희망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총선 공천헌금 의혹부터 밝히라고 적극적인 역공을 펴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박상범입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곤혹스러워하며 파문 진화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박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권노갑 씨 비자금 수수사건은 국기를 문란하게 하는 것이고 현 정부의 정통성과 도덕성에 직결된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를 직접 겨냥해 공세의 수위를 높이면서 노 대통령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쓰러져가는 기업으로부터 수백억원대의 총선용 비자금을 뜯어낸 데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진(한나라당 대변인): 지난 총선에서 검은돈이 총선자금으로 유입된 것이 확인된 이상 민주당은 국민 앞에 전모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권노갑 전 고문의 현대비자금 수수의혹이 여권 전체에 미칠 파장을 분석하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파문이 총선자금 문제로 확대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입니다.
한편에서는 이 사건을 정치자금 관행을 개혁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이종걸(민주당 의원): 민주당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께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정당한 절차를 밟지 않고 정치자금을 받아 쓰는 일이 없어지기를 희망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총선 공천헌금 의혹부터 밝히라고 적극적인 역공을 펴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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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권노갑 씨의 비자금 파문이 정치권 전체로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한나라당은 이제 공격의 화살을 노 대통령쪽으로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곤혹스러워하며 파문 진화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박상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권노갑 씨 비자금 수수사건은 국기를 문란하게 하는 것이고 현 정부의 정통성과 도덕성에 직결된 사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를 직접 겨냥해 공세의 수위를 높이면서 노 대통령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쓰러져가는 기업으로부터 수백억원대의 총선용 비자금을 뜯어낸 데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진(한나라당 대변인): 지난 총선에서 검은돈이 총선자금으로 유입된 것이 확인된 이상 민주당은 국민 앞에 전모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권노갑 전 고문의 현대비자금 수수의혹이 여권 전체에 미칠 파장을 분석하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파문이 총선자금 문제로 확대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입니다.
한편에서는 이 사건을 정치자금 관행을 개혁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이종걸(민주당 의원): 민주당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께 사과드립니다.
앞으로 정당한 절차를 밟지 않고 정치자금을 받아 쓰는 일이 없어지기를 희망합니다.
⊙기자: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총선 공천헌금 의혹부터 밝히라고 적극적인 역공을 펴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박상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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