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성, 치열한 선두다툼

입력 2003.08.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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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현대와 삼성이 1, 2위팀답게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이정화입니다.
⊙앵커: 지난 3연전에서는 삼성이 3연패를 당했는데 오늘은 양상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두 팀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양팀 선발인 임창용과 바워스가 일찌감치 무너진 가운데 활발한 타격전을 보이고 있는데 현대가 먼저 1회 1점을 얻었지만 삼성이 2회초 안타 4개와 볼넷 3개로 넉 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현대는 3회말 박종호의 1점 홈런과 강병식, 강귀태의 적시타로 다시 5:4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이에 뒤질 세라 삼성은 6회 진갑용의 홈런과 고지행의 1타점 안타로 재역전에 성공한 뒤 조금 전 9회 또다시 진갑용의 1점 홈런을 보태 7:5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심정수와 이승엽과의 홈런 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아직까지 홈런소식은 없습니다.
서울 라이벌끼리의 맞대결에서는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두산이 4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두산은 7회 투아웃까지 3실점으로 막은 선발 키퍼의 호투 속에 5회 장원진의 3타점 3루타와 7회 홍원기의 2타점 적시타로 현재 7:3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문학에서는 기아가 홍세완과 황윤성의 투런 홈런 등으로 SK에 8:5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는 한화에 3:1로 두 점차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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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삼성, 치열한 선두다툼
    • 입력 2003-08-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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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현대와 삼성이 1, 2위팀답게 팽팽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화 기자! ⊙기자: 이정화입니다. ⊙앵커: 지난 3연전에서는 삼성이 3연패를 당했는데 오늘은 양상 어떻습니까? ⊙기자: 현재 두 팀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양팀 선발인 임창용과 바워스가 일찌감치 무너진 가운데 활발한 타격전을 보이고 있는데 현대가 먼저 1회 1점을 얻었지만 삼성이 2회초 안타 4개와 볼넷 3개로 넉 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현대는 3회말 박종호의 1점 홈런과 강병식, 강귀태의 적시타로 다시 5:4 역전을 만들었습니다. 이에 뒤질 세라 삼성은 6회 진갑용의 홈런과 고지행의 1타점 안타로 재역전에 성공한 뒤 조금 전 9회 또다시 진갑용의 1점 홈런을 보태 7:5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심정수와 이승엽과의 홈런 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아직까지 홈런소식은 없습니다. 서울 라이벌끼리의 맞대결에서는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두산이 4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두산은 7회 투아웃까지 3실점으로 막은 선발 키퍼의 호투 속에 5회 장원진의 3타점 3루타와 7회 홍원기의 2타점 적시타로 현재 7:3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문학에서는 기아가 홍세완과 황윤성의 투런 홈런 등으로 SK에 8:5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는 한화에 3:1로 두 점차 리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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