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3호, 2개차 선두
입력 2003.08.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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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홈런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홈런 선두인 이승엽이 시즌 43호 홈런을 터뜨리며 2위 심정수를 두 개 차로 따돌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기자: 네.
⊙앵커: 이승엽 선수 4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군요.
⊙기자: 이승엽이 홈인 대구로 돌아와서 4경기만에 다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승엽은 SK와의 연속 경기 1차전에서 4:1로 앞선 5회 중월 두 점짜리 홈런을 쏴올렸습니다.
시즌 43호를 기록한 이승엽은 비 때문에 경기를 치르지 못한 라이벌 현대의 심정수를 다시 두 개 차로 제치고 홈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승엽 선수의 소감입니다.
⊙이승엽(삼성): 기분좋고, 홈런을 쳤지만 제가 자세가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마음에 드는 스윙은 아니었기 때문에 기분 같은 거 잘 모르겠고...
⊙기자: 이승엽의 홈런이 터지기는 했지만 삼성은 SK에 간신히 이겼습니다. 삼성은 SK에 7회 두 점, 8회 넉 점을 내주며 7:8로 역전을 당했습니다.
삼성은 그러나 9회말 진갑용의 극적인 장외 끝내기 두 점 홈런포가 터지면서 8:7로 재역전승을 거두는 강한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2차전에서는 SK 4번타자 이호준이 6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역대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1차전에서 두 점 홈런을 터뜨렸던 이호준은 2차전에서 3회 만루 홈런까지 쏴올려 6경기 연속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삼성 마해영의 홈런포 2개도 터지는 등 화끈한 타격전이 계속되고 있는 2차전에서는 삼성과 SK가 8:8로 팽팽하게 맞서 있습니다.
3위 SK가 삼성을 고전하는 사이 SK를 추격하는 4위 기아는 홍세완의 홈런 두 개를 앞세워 한화를 9:2로 이겼습니다.
사직에서는 꼴찌 롯데가 5위 LG를 5연패로 몰아넣었고 잠실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기자: 네.
⊙앵커: 이승엽 선수 4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군요.
⊙기자: 이승엽이 홈인 대구로 돌아와서 4경기만에 다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승엽은 SK와의 연속 경기 1차전에서 4:1로 앞선 5회 중월 두 점짜리 홈런을 쏴올렸습니다.
시즌 43호를 기록한 이승엽은 비 때문에 경기를 치르지 못한 라이벌 현대의 심정수를 다시 두 개 차로 제치고 홈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승엽 선수의 소감입니다.
⊙이승엽(삼성): 기분좋고, 홈런을 쳤지만 제가 자세가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마음에 드는 스윙은 아니었기 때문에 기분 같은 거 잘 모르겠고...
⊙기자: 이승엽의 홈런이 터지기는 했지만 삼성은 SK에 간신히 이겼습니다. 삼성은 SK에 7회 두 점, 8회 넉 점을 내주며 7:8로 역전을 당했습니다.
삼성은 그러나 9회말 진갑용의 극적인 장외 끝내기 두 점 홈런포가 터지면서 8:7로 재역전승을 거두는 강한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2차전에서는 SK 4번타자 이호준이 6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역대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1차전에서 두 점 홈런을 터뜨렸던 이호준은 2차전에서 3회 만루 홈런까지 쏴올려 6경기 연속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삼성 마해영의 홈런포 2개도 터지는 등 화끈한 타격전이 계속되고 있는 2차전에서는 삼성과 SK가 8:8로 팽팽하게 맞서 있습니다.
3위 SK가 삼성을 고전하는 사이 SK를 추격하는 4위 기아는 홍세완의 홈런 두 개를 앞세워 한화를 9:2로 이겼습니다.
사직에서는 꼴찌 롯데가 5위 LG를 5연패로 몰아넣었고 잠실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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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43호, 2개차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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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홈런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홈런 선두인 이승엽이 시즌 43호 홈런을 터뜨리며 2위 심정수를 두 개 차로 따돌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심병일 기자!
⊙기자: 네.
⊙앵커: 이승엽 선수 4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군요.
⊙기자: 이승엽이 홈인 대구로 돌아와서 4경기만에 다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승엽은 SK와의 연속 경기 1차전에서 4:1로 앞선 5회 중월 두 점짜리 홈런을 쏴올렸습니다.
시즌 43호를 기록한 이승엽은 비 때문에 경기를 치르지 못한 라이벌 현대의 심정수를 다시 두 개 차로 제치고 홈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이승엽 선수의 소감입니다.
⊙이승엽(삼성): 기분좋고, 홈런을 쳤지만 제가 자세가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마음에 드는 스윙은 아니었기 때문에 기분 같은 거 잘 모르겠고...
⊙기자: 이승엽의 홈런이 터지기는 했지만 삼성은 SK에 간신히 이겼습니다. 삼성은 SK에 7회 두 점, 8회 넉 점을 내주며 7:8로 역전을 당했습니다.
삼성은 그러나 9회말 진갑용의 극적인 장외 끝내기 두 점 홈런포가 터지면서 8:7로 재역전승을 거두는 강한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2차전에서는 SK 4번타자 이호준이 6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역대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1차전에서 두 점 홈런을 터뜨렸던 이호준은 2차전에서 3회 만루 홈런까지 쏴올려 6경기 연속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삼성 마해영의 홈런포 2개도 터지는 등 화끈한 타격전이 계속되고 있는 2차전에서는 삼성과 SK가 8:8로 팽팽하게 맞서 있습니다.
3위 SK가 삼성을 고전하는 사이 SK를 추격하는 4위 기아는 홍세완의 홈런 두 개를 앞세워 한화를 9:2로 이겼습니다.
사직에서는 꼴찌 롯데가 5위 LG를 5연패로 몰아넣었고 잠실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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