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막판 협상

입력 2003.08.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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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내일부터 운송거부를 예고한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와 운송사 간의 막판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 내부거래 조사 때 동원하는 계좌추적권 보유 시한을 5년간 연장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내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은 재계가 총력을 다해 반대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보건복지부는 원지동에 추모공원 대신 국립의료원을 이전 건립해 종합의료단지를 조성하고 그 안에 화장로 11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수감중인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소환해 현대로부터 150억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박지원 장관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낮 일본 하카다항을 출발한 쾌속선 페리호가 고장으로 대마도에 임시 정박해 하룻밤을 묵는 바람에 예정보다 16시간 늦은 오늘 아침에야 부산항에 도착해 150여 명의 승객들이 운행회사인 미래고속측에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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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연대 막판 협상
    • 입력 2003-08-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내일부터 운송거부를 예고한 전국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와 운송사 간의 막판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당 내부거래 조사 때 동원하는 계좌추적권 보유 시한을 5년간 연장하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내일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은 재계가 총력을 다해 반대투쟁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와 보건복지부는 원지동에 추모공원 대신 국립의료원을 이전 건립해 종합의료단지를 조성하고 그 안에 화장로 11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수감중인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소환해 현대로부터 150억원을 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박지원 장관은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낮 일본 하카다항을 출발한 쾌속선 페리호가 고장으로 대마도에 임시 정박해 하룻밤을 묵는 바람에 예정보다 16시간 늦은 오늘 아침에야 부산항에 도착해 150여 명의 승객들이 운행회사인 미래고속측에 거세게 항의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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