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LP가스 이동식 원정 판매
입력 2003.08.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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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택가 한가운데에 LP가스통을 가득 실은 차량들이 밤새 주차해 있는 모습 많이 보셨을 겁니다.
가스통 보관장소가 따로 없는 이른바 보따리상들의 영업행태라고 합니다.
그 위험천만한 현장을 김 석 기자가 고발합니다.
⊙기자: LP가스통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주택가 골목 한켠에 주차돼 밤을 새고 있습니다.
화물차에는 꽉 찬 LP가스통이 실려 있습니다.
서울시내 또 다른 주택가에는 경기도 번호판을 단 LP가스 번호차량이 주차돼 있습니다.
충전된 LP 가스통이 가득 실려 있습니다.
⊙주민: 화기가 조금만 있으면 저런 건 위험한데, 저런 게 주위에 있으면 불안하죠.
⊙기자: 가스통을 싣고 밤을 새는 화물차량들은 대부분 경기도 등지에서 원정판매를 온 이른바 LP가스 보따리상입니다.
차량이 바로 가게이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아무 곳에서나 불법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LP가스 차량 운전자: 솔직히 내리고 싣고 하는 게 일이거든요.
무게가 가벼운 것도 아니고...
⊙기자: 한 가스판매업소입니다.
폭발사고에 대비해 가스통 저장소 내부가 8mm 두께의 철판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가스누출 경보기도 설치돼 있습니다.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는 LP가스통 적재 차량은 화약고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LP가스 판매업자: 가스가 누설됐다고 신고했을 때, 과연 도착할 수 있느냐,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일은 누가 책임질 겁니까?
⊙기자: 가스 관련법상 가스배달차량을 장기 주차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불법주차는 버젓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속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정판매에 따른 LP가스 배달차량 불법주차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가스통 보관장소가 따로 없는 이른바 보따리상들의 영업행태라고 합니다.
그 위험천만한 현장을 김 석 기자가 고발합니다.
⊙기자: LP가스통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주택가 골목 한켠에 주차돼 밤을 새고 있습니다.
화물차에는 꽉 찬 LP가스통이 실려 있습니다.
서울시내 또 다른 주택가에는 경기도 번호판을 단 LP가스 번호차량이 주차돼 있습니다.
충전된 LP 가스통이 가득 실려 있습니다.
⊙주민: 화기가 조금만 있으면 저런 건 위험한데, 저런 게 주위에 있으면 불안하죠.
⊙기자: 가스통을 싣고 밤을 새는 화물차량들은 대부분 경기도 등지에서 원정판매를 온 이른바 LP가스 보따리상입니다.
차량이 바로 가게이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아무 곳에서나 불법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LP가스 차량 운전자: 솔직히 내리고 싣고 하는 게 일이거든요.
무게가 가벼운 것도 아니고...
⊙기자: 한 가스판매업소입니다.
폭발사고에 대비해 가스통 저장소 내부가 8mm 두께의 철판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가스누출 경보기도 설치돼 있습니다.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는 LP가스통 적재 차량은 화약고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LP가스 판매업자: 가스가 누설됐다고 신고했을 때, 과연 도착할 수 있느냐,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일은 누가 책임질 겁니까?
⊙기자: 가스 관련법상 가스배달차량을 장기 주차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불법주차는 버젓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속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정판매에 따른 LP가스 배달차량 불법주차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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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 LP가스 이동식 원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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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8-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주택가 한가운데에 LP가스통을 가득 실은 차량들이 밤새 주차해 있는 모습 많이 보셨을 겁니다.
가스통 보관장소가 따로 없는 이른바 보따리상들의 영업행태라고 합니다.
그 위험천만한 현장을 김 석 기자가 고발합니다.
⊙기자: LP가스통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주택가 골목 한켠에 주차돼 밤을 새고 있습니다.
화물차에는 꽉 찬 LP가스통이 실려 있습니다.
서울시내 또 다른 주택가에는 경기도 번호판을 단 LP가스 번호차량이 주차돼 있습니다.
충전된 LP 가스통이 가득 실려 있습니다.
⊙주민: 화기가 조금만 있으면 저런 건 위험한데, 저런 게 주위에 있으면 불안하죠.
⊙기자: 가스통을 싣고 밤을 새는 화물차량들은 대부분 경기도 등지에서 원정판매를 온 이른바 LP가스 보따리상입니다.
차량이 바로 가게이기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아무 곳에서나 불법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LP가스 차량 운전자: 솔직히 내리고 싣고 하는 게 일이거든요.
무게가 가벼운 것도 아니고...
⊙기자: 한 가스판매업소입니다.
폭발사고에 대비해 가스통 저장소 내부가 8mm 두께의 철판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가스누출 경보기도 설치돼 있습니다.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는 LP가스통 적재 차량은 화약고나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LP가스 판매업자: 가스가 누설됐다고 신고했을 때, 과연 도착할 수 있느냐, 그로 인해 일어나는 일은 누가 책임질 겁니까?
⊙기자: 가스 관련법상 가스배달차량을 장기 주차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불법주차는 버젓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속의 손길이 전혀 미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원정판매에 따른 LP가스 배달차량 불법주차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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