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남부지방도 큰 비
입력 2003.08.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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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밤부터는 남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미리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저녁 단 1시간 동안 서울은 65mm, 인천은 55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도 서울, 경기와 강원도지방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런 게릴라성 폭우가 곳곳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틀 동안 중부지방에는 최고 30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릴라성폭우는 내일부터는 남부지방으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육명렬(기상청 예보관): 내일부터 모레 오전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이나 계곡 같은 곳에서는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해야겠습니다.
⊙기자: 앞으로 중부지방에는 40에서 최고 150mm, 남부지방은 40에서 120mm가량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때늦은 호우는 유럽의 폭염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보통 이맘때는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유럽지역으로 내려가는데 올해는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북극에서 내려온 서늘한 공기와 북태평양의 무더운 공기층이 우리나라 상공에서 만나면서 비구름이 자주 형성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따라서 이달 말까지는 장마철처럼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미리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저녁 단 1시간 동안 서울은 65mm, 인천은 55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도 서울, 경기와 강원도지방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런 게릴라성 폭우가 곳곳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틀 동안 중부지방에는 최고 30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릴라성폭우는 내일부터는 남부지방으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육명렬(기상청 예보관): 내일부터 모레 오전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이나 계곡 같은 곳에서는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해야겠습니다.
⊙기자: 앞으로 중부지방에는 40에서 최고 150mm, 남부지방은 40에서 120mm가량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때늦은 호우는 유럽의 폭염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보통 이맘때는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유럽지역으로 내려가는데 올해는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북극에서 내려온 서늘한 공기와 북태평양의 무더운 공기층이 우리나라 상공에서 만나면서 비구름이 자주 형성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따라서 이달 말까지는 장마철처럼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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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밤부터 남부지방도 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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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밤부터는 남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 피해 없도록 미리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저녁 단 1시간 동안 서울은 65mm, 인천은 55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도 서울, 경기와 강원도지방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런 게릴라성 폭우가 곳곳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틀 동안 중부지방에는 최고 300mm 이상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릴라성폭우는 내일부터는 남부지방으로 이동할 전망입니다.
⊙육명렬(기상청 예보관): 내일부터 모레 오전까지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산간이나 계곡 같은 곳에서는 비 피해 없도록 대비해야겠습니다.
⊙기자: 앞으로 중부지방에는 40에서 최고 150mm, 남부지방은 40에서 120mm가량의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때늦은 호우는 유럽의 폭염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보통 이맘때는 북극의 차가운 공기가 유럽지역으로 내려가는데 올해는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북극에서 내려온 서늘한 공기와 북태평양의 무더운 공기층이 우리나라 상공에서 만나면서 비구름이 자주 형성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따라서 이달 말까지는 장마철처럼 비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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