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지역 붕괴.누전 조심해야
입력 2003.09.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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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시 지역에서도 누전이나 붕괴 등 각종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만반의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한 번쯤 꼭 챙겨야 하거나 유념해야 할 점을 이소정 기자가 짚어보았습니다.
⊙기자: 최대 풍속이 초속 44m에 달해 113억의 재산 피해가 났던 지난해 태풍 라마순.
가로수와 교통 표지판이 힘없이 꺾이고 담벼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때문에 강풍에 날아가거나 파손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보강시설을 세우거나 철사 등으로 단단히 묶어두어야 합니다.
거리에 세워둔 간판은 실내로 들여놓고 특히 조명장치가 달린 경우 누전에 대비해 전원을 꺼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그 동안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축대와 옹벽 그리고 공사장 등 재해 우려가 있는 곳은 붕괴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시간당 20mm를 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될 경우 무릎 이상 물이 찬 도로를 건너거나 차를 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천변에 주차한 차량은 높은 지대로 옮겨 침수피해를 막고 연료도 충분히 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객들은 하산을 서둘러야 하며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면 하산을 멈추고 가까운 산장이나 대피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을 때 방송을 통해 시시각각 상황을 확인하고 태풍의 눈이 통과해 한때 바람이 잔잔해지더라도 수시로 풍향이 반대로 바뀌면서 강풍이 불 수 있기 때문에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됩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한 번쯤 꼭 챙겨야 하거나 유념해야 할 점을 이소정 기자가 짚어보았습니다.
⊙기자: 최대 풍속이 초속 44m에 달해 113억의 재산 피해가 났던 지난해 태풍 라마순.
가로수와 교통 표지판이 힘없이 꺾이고 담벼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때문에 강풍에 날아가거나 파손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보강시설을 세우거나 철사 등으로 단단히 묶어두어야 합니다.
거리에 세워둔 간판은 실내로 들여놓고 특히 조명장치가 달린 경우 누전에 대비해 전원을 꺼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그 동안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축대와 옹벽 그리고 공사장 등 재해 우려가 있는 곳은 붕괴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시간당 20mm를 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될 경우 무릎 이상 물이 찬 도로를 건너거나 차를 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천변에 주차한 차량은 높은 지대로 옮겨 침수피해를 막고 연료도 충분히 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객들은 하산을 서둘러야 하며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면 하산을 멈추고 가까운 산장이나 대피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을 때 방송을 통해 시시각각 상황을 확인하고 태풍의 눈이 통과해 한때 바람이 잔잔해지더라도 수시로 풍향이 반대로 바뀌면서 강풍이 불 수 있기 때문에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됩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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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지역 붕괴.누전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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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도시 지역에서도 누전이나 붕괴 등 각종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만반의 대비를 해야겠습니다.
한 번쯤 꼭 챙겨야 하거나 유념해야 할 점을 이소정 기자가 짚어보았습니다.
⊙기자: 최대 풍속이 초속 44m에 달해 113억의 재산 피해가 났던 지난해 태풍 라마순.
가로수와 교통 표지판이 힘없이 꺾이고 담벼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때문에 강풍에 날아가거나 파손될 우려가 있는 시설물은 보강시설을 세우거나 철사 등으로 단단히 묶어두어야 합니다.
거리에 세워둔 간판은 실내로 들여놓고 특히 조명장치가 달린 경우 누전에 대비해 전원을 꺼두는 게 좋습니다.
특히 그 동안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축대와 옹벽 그리고 공사장 등 재해 우려가 있는 곳은 붕괴 위험에 대비해야 합니다.
시간당 20mm를 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될 경우 무릎 이상 물이 찬 도로를 건너거나 차를 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천변에 주차한 차량은 높은 지대로 옮겨 침수피해를 막고 연료도 충분히 채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객들은 하산을 서둘러야 하며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면 하산을 멈추고 가까운 산장이나 대피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을 때 방송을 통해 시시각각 상황을 확인하고 태풍의 눈이 통과해 한때 바람이 잔잔해지더라도 수시로 풍향이 반대로 바뀌면서 강풍이 불 수 있기 때문에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됩니다.
KBS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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