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농작물 관리 비상

입력 2003.09.1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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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지 않아도 가뜩이나 흉작인 판에 이번 태풍으로 농사가 더욱 걱정입니다.
농작물 관리요령을 박상용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농민들은 추석을 즐길 틈이 없습니다.
⊙박용남(농민): 배수로는 될 수 있으면 물을 얼른 빼려고 하는 거지.
⊙기자: 태풍은 많은 비를 몰고 오기 때문에 우선 여러 곳에 물꼬를 터주고 수로에 나 있는 풀도 제거해 물이 잘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강풍에 대비해 밭작물과 과수는 줄기를 받침대로 받쳐줘야 합니다.
물에 잠겼던 논은 물이 빠질 때 벼의 잎과 줄기에 묻어 있는 오물과 흙을 씻어줘야 합니다.
조생종 벼와 조중생종 과일, 그리고 붉은 고추 등은 건조기를 이용해 가능한 한 빨리 수확해야 합니다.
밭작물과 과수는 비가 그친 뒤 곧바로 살균제를 뿌려줘야 합니다.
⊙최용암(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뿌리가 약해진 무, 배추 등은 요소 0.2%나 제4종 복비를 뿌려서 식물의 생육을 회복시켜 줄 수 있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기자: 농정 당국은 또 축산농가에는 축사 소독과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물에 잠겼던 농기계는 곧바로 시동을 걸지 말고 완전히 건조시킨 뒤 작동해야 합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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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농작물 관리 비상
    • 입력 2003-09-1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그렇지 않아도 가뜩이나 흉작인 판에 이번 태풍으로 농사가 더욱 걱정입니다. 농작물 관리요령을 박상용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농민들은 추석을 즐길 틈이 없습니다. ⊙박용남(농민): 배수로는 될 수 있으면 물을 얼른 빼려고 하는 거지. ⊙기자: 태풍은 많은 비를 몰고 오기 때문에 우선 여러 곳에 물꼬를 터주고 수로에 나 있는 풀도 제거해 물이 잘 흐르도록 해야 합니다. 강풍에 대비해 밭작물과 과수는 줄기를 받침대로 받쳐줘야 합니다. 물에 잠겼던 논은 물이 빠질 때 벼의 잎과 줄기에 묻어 있는 오물과 흙을 씻어줘야 합니다. 조생종 벼와 조중생종 과일, 그리고 붉은 고추 등은 건조기를 이용해 가능한 한 빨리 수확해야 합니다. 밭작물과 과수는 비가 그친 뒤 곧바로 살균제를 뿌려줘야 합니다. ⊙최용암(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뿌리가 약해진 무, 배추 등은 요소 0.2%나 제4종 복비를 뿌려서 식물의 생육을 회복시켜 줄 수 있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기자: 농정 당국은 또 축산농가에는 축사 소독과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물에 잠겼던 농기계는 곧바로 시동을 걸지 말고 완전히 건조시킨 뒤 작동해야 합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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