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기 운항 전면 중단
입력 2003.09.1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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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태풍으로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수만명의 관광객과 귀성객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김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비행기가 뜨기만을 기다리다 지친 여행객들이 제주공항 대합실을 꽉 메웠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도를 찾았던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입니다.
⊙양은희(서울시 월계동): 내일 영업을 해야 되는 관계로 오늘 꼭 가야 되는데 지금 일단 특별기 뜨기를 바라면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어서 되게 답답해요.
⊙기자: 이틀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데 이어 항공기 운항마저 끊겨 제주도는 사실상 고립된 상태였습니다.
제주공항뿐 아니라 김해, 대구, 울산, 사천, 포항, 여수, 목포, 그리고 광주공항 등 전국 9개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금지되는 등 오늘 하루 모두 20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공항공사는 그러나 오늘 저녁 7시부터 서울-제주구간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돼 모두 11편이 운항되는 등 태풍이 지나간 지역 일부는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공사는 내일 항공기 운항 여부도 태풍의 진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여행객은 집을 나오기 전에 반드시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수만명의 관광객과 귀성객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김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비행기가 뜨기만을 기다리다 지친 여행객들이 제주공항 대합실을 꽉 메웠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도를 찾았던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입니다.
⊙양은희(서울시 월계동): 내일 영업을 해야 되는 관계로 오늘 꼭 가야 되는데 지금 일단 특별기 뜨기를 바라면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어서 되게 답답해요.
⊙기자: 이틀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데 이어 항공기 운항마저 끊겨 제주도는 사실상 고립된 상태였습니다.
제주공항뿐 아니라 김해, 대구, 울산, 사천, 포항, 여수, 목포, 그리고 광주공항 등 전국 9개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금지되는 등 오늘 하루 모두 20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공항공사는 그러나 오늘 저녁 7시부터 서울-제주구간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돼 모두 11편이 운항되는 등 태풍이 지나간 지역 일부는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공사는 내일 항공기 운항 여부도 태풍의 진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여행객은 집을 나오기 전에 반드시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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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선 항공기 운항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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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 태풍으로 국내선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수만명의 관광객과 귀성객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김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비행기가 뜨기만을 기다리다 지친 여행객들이 제주공항 대합실을 꽉 메웠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제주도를 찾았던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입니다.
⊙양은희(서울시 월계동): 내일 영업을 해야 되는 관계로 오늘 꼭 가야 되는데 지금 일단 특별기 뜨기를 바라면서 무작정 기다리고 있어서 되게 답답해요.
⊙기자: 이틀째 여객선 운항이 중단된 데 이어 항공기 운항마저 끊겨 제주도는 사실상 고립된 상태였습니다.
제주공항뿐 아니라 김해, 대구, 울산, 사천, 포항, 여수, 목포, 그리고 광주공항 등 전국 9개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전면 금지되는 등 오늘 하루 모두 202편의 항공기가 결항됐습니다.
공항공사는 그러나 오늘 저녁 7시부터 서울-제주구간의 항공기 운항이 재개돼 모두 11편이 운항되는 등 태풍이 지나간 지역 일부는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항공사는 내일 항공기 운항 여부도 태풍의 진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여행객은 집을 나오기 전에 반드시 항공기 운항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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