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악의 태풍이 이렇게 제주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영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기상관측사상 최고를 기록한 순간 최대 풍속 59.3m의 태풍 매미가 제주지방을 덮쳤습니다.
서귀포항에서 바지선을 결박시키던 선원 53살 김 모씨가 밧줄에 큰 상처를 입고 숨졌습니다.
태풍 매미의 위력은 남제주군 화순항에 정박중이던 600톤급 모래운반선을 떠밀려 내려가게 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낚시꾼 2명이 서귀포 중문 앞바다 섬에 고립되었다가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도심지 곳곳의 간판이 떨어져 나가고 수백채의 가옥이 침수됐습니다.
날아다니는 간판과 각종 쓰레기들로 도심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태풍 매미는 이렇게 지름이 50cm 이상 되는 가로수도 뿌리째 쓰러뜨렸습니다.
태풍의 위력이 가장 강했던 제주도 동부지역은 모든 교통신호등이 쓰러져 버렸습니다.
감귤이 바람에 떨어져 나가고 각종 농작물이 물에 잠겼습니다.
1시간에 20mm가 넘는 폭우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서부관광도로마저 삼켜버려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농촌 도로는 넘쳐나는 빗물로 길이 사라지고 강으로 변했습니다.
KBS뉴스 김영훈입니다.
김영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기상관측사상 최고를 기록한 순간 최대 풍속 59.3m의 태풍 매미가 제주지방을 덮쳤습니다.
서귀포항에서 바지선을 결박시키던 선원 53살 김 모씨가 밧줄에 큰 상처를 입고 숨졌습니다.
태풍 매미의 위력은 남제주군 화순항에 정박중이던 600톤급 모래운반선을 떠밀려 내려가게 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낚시꾼 2명이 서귀포 중문 앞바다 섬에 고립되었다가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도심지 곳곳의 간판이 떨어져 나가고 수백채의 가옥이 침수됐습니다.
날아다니는 간판과 각종 쓰레기들로 도심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태풍 매미는 이렇게 지름이 50cm 이상 되는 가로수도 뿌리째 쓰러뜨렸습니다.
태풍의 위력이 가장 강했던 제주도 동부지역은 모든 교통신호등이 쓰러져 버렸습니다.
감귤이 바람에 떨어져 나가고 각종 농작물이 물에 잠겼습니다.
1시간에 20mm가 넘는 폭우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서부관광도로마저 삼켜버려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농촌 도로는 넘쳐나는 빗물로 길이 사라지고 강으로 변했습니다.
KBS뉴스 김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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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인명.재산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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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9-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최악의 태풍이 이렇게 제주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영훈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기상관측사상 최고를 기록한 순간 최대 풍속 59.3m의 태풍 매미가 제주지방을 덮쳤습니다.
서귀포항에서 바지선을 결박시키던 선원 53살 김 모씨가 밧줄에 큰 상처를 입고 숨졌습니다.
태풍 매미의 위력은 남제주군 화순항에 정박중이던 600톤급 모래운반선을 떠밀려 내려가게 할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낚시꾼 2명이 서귀포 중문 앞바다 섬에 고립되었다가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도심지 곳곳의 간판이 떨어져 나가고 수백채의 가옥이 침수됐습니다.
날아다니는 간판과 각종 쓰레기들로 도심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태풍 매미는 이렇게 지름이 50cm 이상 되는 가로수도 뿌리째 쓰러뜨렸습니다.
태풍의 위력이 가장 강했던 제주도 동부지역은 모든 교통신호등이 쓰러져 버렸습니다.
감귤이 바람에 떨어져 나가고 각종 농작물이 물에 잠겼습니다.
1시간에 20mm가 넘는 폭우는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서부관광도로마저 삼켜버려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농촌 도로는 넘쳐나는 빗물로 길이 사라지고 강으로 변했습니다.
KBS뉴스 김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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