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아넬카 해트트릭

⊙앵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시티의 아넬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운 홈구장에서 첫승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
전반 32분 아스톤 빌라의 파블로 엥겔에게 선제골을 내줍니다.
맨체스터는 후반 2분 아넬카의 페널트골로 대반격을 시작합니다.
불과 2분 뒤에는 타낫이 멋진 역전 프리킥골을 터트립니다.
승기를 잡은 맨체스터는 아넬카가 두 골을 더 뽑아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아스톤 빌라에게 4:1의 대승을 거둡니다.
미국의 테니스 스타 세레나와 비너스 윌리엄스 자매의 큰언니인 에툰디 프라이스가 어젯밤 총격으로 숨졌습니다.
두 테니스 스타는 평소 자신들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큰언니의 죽음으로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미국팀과 유럽팀의 골프 맞대결인 솔하임컵 마지막 날 경기.
뒤지고 있는 미국팀의 줄리 잉스터가 롱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추격에 불씨를 지핍니다.
하지만 스웨덴의 구스타 프송과 소렌스탐의 활약으로 유럽팀이 미국을 물리치고 솔하임컵의 주인공이 됩니다.
PGA 투어 존 디비클래식 파5에서 나온 멋진 이글샷입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