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도 필승 각오

입력 2003.09.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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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일본 올림픽대표팀도 오늘 입국해 강도높은 훈련을 하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7월 홈에서 우리의 자책골로 간신히 체면을 지킨 일본 올림픽 대표팀.
일본이 홈그라운드의 부진을 만회하고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오늘 입국했습니다.
⊙야마모토(일본 올림픽팀 감독): 한국이 최강의 라이벌인 만큼, 이번 경기를 전력을 가다듬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기자: 일본은 도착하자마자 두 시간 동안 강도 높은 전술훈련으로 필승의 의지를 가다듬었습니다.
남궁 도 등 우리나라의 장신 공격수를 막기 위해 평균 180cm가 넘는 선수들로 수비진을 구축했습니다.
지난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가능성을 보인 마쓰이와 이시카와를 허리진에 포진시키고 J리그 통산 66경기에서 32골,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오쿠보를 최전방에 내세우는 전술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오쿠보(일본 올림픽팀 공격수):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기자: 역대 전적에서 2승 1무 3패로 열세인 일본은 모레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10월 올림픽 예선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우리나라와 일본 올림픽 대표팀의 라이벌전을 모레 저녁 6시 55분부터 2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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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도 필승 각오
    • 입력 2003-09-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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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일본 올림픽대표팀도 오늘 입국해 강도높은 훈련을 하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7월 홈에서 우리의 자책골로 간신히 체면을 지킨 일본 올림픽 대표팀. 일본이 홈그라운드의 부진을 만회하고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로 오늘 입국했습니다. ⊙야마모토(일본 올림픽팀 감독): 한국이 최강의 라이벌인 만큼, 이번 경기를 전력을 가다듬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기자: 일본은 도착하자마자 두 시간 동안 강도 높은 전술훈련으로 필승의 의지를 가다듬었습니다. 남궁 도 등 우리나라의 장신 공격수를 막기 위해 평균 180cm가 넘는 선수들로 수비진을 구축했습니다. 지난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가능성을 보인 마쓰이와 이시카와를 허리진에 포진시키고 J리그 통산 66경기에서 32골,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한 오쿠보를 최전방에 내세우는 전술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오쿠보(일본 올림픽팀 공격수): 올림픽 최종예선을 앞두고, 자신감을 충전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기자: 역대 전적에서 2승 1무 3패로 열세인 일본은 모레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10월 올림픽 예선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입니다. KBS 한국방송은 우리나라와 일본 올림픽 대표팀의 라이벌전을 모레 저녁 6시 55분부터 2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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