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쯤 특별재해지역 선포

입력 2003.09.1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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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피해지역이 이르면 오는 24일쯤에는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국무회의는 재해복구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우선 효율적인 복구작업을 위해 이르면 오는 24일쯤 피해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신속한 조치를 위해 관련 부처들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대통령께서는 특별재해지역 선포와 관련하여 이것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각별히 당부하셨습니다.
⊙기자: 특별재해지역 범위와 관련해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할지, 아니면 서울과 수도권 등 피해가 없는 지역은 제외할지 여부를 좀더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또 특별교부세 1600억원을 재해지역 지자체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늘 당장 경남에 60억원과 강원 14억원, 경북 9억원 등 100억원을 긴급 지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부지원의 공평성을 강조하면서 경상도에만 쏠리지 않고 피해지역에 골고루 집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이재민의 생활안정과 주요 시설물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1000억원의 긴급 복구비도 우선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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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4일쯤 특별재해지역 선포
    • 입력 2003-09-1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태풍 피해지역이 이르면 오는 24일쯤에는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강덕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국무회의는 재해복구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우선 효율적인 복구작업을 위해 이르면 오는 24일쯤 피해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하기로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신속한 조치를 위해 관련 부처들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대통령께서는 특별재해지역 선포와 관련하여 이것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각별히 당부하셨습니다. ⊙기자: 특별재해지역 범위와 관련해서는 전국을 대상으로 할지, 아니면 서울과 수도권 등 피해가 없는 지역은 제외할지 여부를 좀더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또 특별교부세 1600억원을 재해지역 지자체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늘 당장 경남에 60억원과 강원 14억원, 경북 9억원 등 100억원을 긴급 지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부지원의 공평성을 강조하면서 경상도에만 쏠리지 않고 피해지역에 골고루 집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이재민의 생활안정과 주요 시설물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1000억원의 긴급 복구비도 우선 지출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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