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항만 다시 침수 대책 필요

입력 2003.09.27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태풍 때 침수 피해가 컸던 마산항이 만조로 인해 또다시 바닷물이 차올랐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기자: 태풍 매미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던 마산 어시장 일대에 또다시 바닷물이 차올랐습니다.
어젯밤과 오늘 아침 만조로 바닷물이 우수관을 통해 역류했기 때문입니다.
별 다른 침수피해는 없었지만 태풍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 보름만에 또다시 물난리를 겪을 뻔했습니다.
⊙배금수(어시장 상인): 태풍 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또 물이 들어오니까 속수무책이야.
⊙기자: 만조 때면 어김없이 바닷물이 역류하는 이 일대에 비까지 내릴 경우에는 침수 피해를 막기 힘든 실정입니다.
마산시는 별 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어 상인들만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습니다.
⊙성미화(어시장 상인): 오늘 아침에도 안 들어오다가 들어오니까 무서웠어요.
사람들도 무서워해요.
⊙기자: 기상대는 오늘 밤 어젯밤보다 심한 만조가 차례 더 있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막바지 복구에 한창인 마산 어시장 일대에 또다시 침수피해가 우려됩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마산 항만 다시 침수 대책 필요
    • 입력 2003-09-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태풍 때 침수 피해가 컸던 마산항이 만조로 인해 또다시 바닷물이 차올랐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기자: 태풍 매미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던 마산 어시장 일대에 또다시 바닷물이 차올랐습니다. 어젯밤과 오늘 아침 만조로 바닷물이 우수관을 통해 역류했기 때문입니다. 별 다른 침수피해는 없었지만 태풍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 보름만에 또다시 물난리를 겪을 뻔했습니다. ⊙배금수(어시장 상인): 태풍 때문에 난리가 났는데 또 물이 들어오니까 속수무책이야. ⊙기자: 만조 때면 어김없이 바닷물이 역류하는 이 일대에 비까지 내릴 경우에는 침수 피해를 막기 힘든 실정입니다. 마산시는 별 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어 상인들만 마음을 졸일 수밖에 없습니다. ⊙성미화(어시장 상인): 오늘 아침에도 안 들어오다가 들어오니까 무서웠어요. 사람들도 무서워해요. ⊙기자: 기상대는 오늘 밤 어젯밤보다 심한 만조가 차례 더 있을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막바지 복구에 한창인 마산 어시장 일대에 또다시 침수피해가 우려됩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