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사흘째 약세

입력 2003.09.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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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 거래소시장은 미국시장의 하락 여파로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며 700선 회복에 실패했습니다.
오늘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34포인트 내린 696.06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0.25포인트 내린 34.8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말 미국 시장의 약세로 국내시장도 전반적으로 소극적인 시장 분위기가 형성됐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1000억원을 넘은 외국인의 순매도는 이러한 반등의지를 꺾으며 지수를 700선 아래로 다시 끌어내렸습니다.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와 함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포함한 전기전자주의 하락이 지수의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반면 SK텔레콤, 현대차, LG화학 등이 반등하며 해당 업종의 상승을 이끌었고 경기방어주의 오름세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인터넷과 게임을 비롯해 주요 기술주도 하락했지만 워커힐호텔의 공개 매각과 관련해 인수의사를 밝힌 파라다이스가 크게 올랐습니다.
680선 부근의 지지선 구축 여부에 관심을 가지는 가운데 해당 투자 유망주와 실적호전 저평가주 중심의 안정적인 투자자세가 바람직해 보입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보합인 1150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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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주가지수 사흘째 약세
    • 입력 2003-09-29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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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 거래소시장은 미국시장의 하락 여파로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며 700선 회복에 실패했습니다. 오늘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34포인트 내린 696.06포인트를 기록했고 코스닥지수는 0.25포인트 내린 34.85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말 미국 시장의 약세로 국내시장도 전반적으로 소극적인 시장 분위기가 형성됐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으나 1000억원을 넘은 외국인의 순매도는 이러한 반등의지를 꺾으며 지수를 700선 아래로 다시 끌어내렸습니다. 은행과 증권 등 금융주와 함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포함한 전기전자주의 하락이 지수의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반면 SK텔레콤, 현대차, LG화학 등이 반등하며 해당 업종의 상승을 이끌었고 경기방어주의 오름세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인터넷과 게임을 비롯해 주요 기술주도 하락했지만 워커힐호텔의 공개 매각과 관련해 인수의사를 밝힌 파라다이스가 크게 올랐습니다. 680선 부근의 지지선 구축 여부에 관심을 가지는 가운데 해당 투자 유망주와 실적호전 저평가주 중심의 안정적인 투자자세가 바람직해 보입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보합인 1150원 5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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