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 고객 소환, 윤락행위 조사 방침
입력 2003.10.17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룸살롱을 드나들며 성매매를 한 고객명단이 경찰에 입수됐습니다.
경찰은 성매매를 한 고객을 전원 소환해서 형사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이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깊은 밤, 성업중인 한 룸살롱에서 경찰이 압수한 장부입니다.
고객관리표에 구체적인 윤락일자와 대상이 적혀 있습니다.
고객의 이름과 직원, 연락처, 그리고 구체적인 특징까지 기록됐습니다.
변호사, 한의사, 대기업 간부 등 100여 명이 고객으로 돼 있습니다.
⊙룸살롱 관계자: 홍보 차원, 손님 확보 차원이고 아가씨들이 한번 더 전화한다든지......
⊙기자: 윤락을 매개로 한 룸살롱과 모텔 간의 뒷거래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한 모텔 업주가 기록한 장부에는 여종업원의 가명과 투숙한 객실 등이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모텔 업주는 손님을 보낸 룸살롱에 한 사람에 5000원씩을 대가로 전달했습니다.
경찰은 이렇게 성매매를 한 남자도 모두 소환해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변동기(울산경찰청 강력계 반장): 인적사항이라든지 일시, 장소가 특정돼 있어서 조사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기자: 경찰은 이와 함께 성매매를 조장한 룸살롱을 단속해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매매춘을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현진입니다.
경찰은 성매매를 한 고객을 전원 소환해서 형사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이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깊은 밤, 성업중인 한 룸살롱에서 경찰이 압수한 장부입니다.
고객관리표에 구체적인 윤락일자와 대상이 적혀 있습니다.
고객의 이름과 직원, 연락처, 그리고 구체적인 특징까지 기록됐습니다.
변호사, 한의사, 대기업 간부 등 100여 명이 고객으로 돼 있습니다.
⊙룸살롱 관계자: 홍보 차원, 손님 확보 차원이고 아가씨들이 한번 더 전화한다든지......
⊙기자: 윤락을 매개로 한 룸살롱과 모텔 간의 뒷거래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한 모텔 업주가 기록한 장부에는 여종업원의 가명과 투숙한 객실 등이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모텔 업주는 손님을 보낸 룸살롱에 한 사람에 5000원씩을 대가로 전달했습니다.
경찰은 이렇게 성매매를 한 남자도 모두 소환해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변동기(울산경찰청 강력계 반장): 인적사항이라든지 일시, 장소가 특정돼 있어서 조사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기자: 경찰은 이와 함께 성매매를 조장한 룸살롱을 단속해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매매춘을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현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룸살롱 고객 소환, 윤락행위 조사 방침
-
- 입력 2003-10-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룸살롱을 드나들며 성매매를 한 고객명단이 경찰에 입수됐습니다.
경찰은 성매매를 한 고객을 전원 소환해서 형사처벌하기로 했습니다.
이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깊은 밤, 성업중인 한 룸살롱에서 경찰이 압수한 장부입니다.
고객관리표에 구체적인 윤락일자와 대상이 적혀 있습니다.
고객의 이름과 직원, 연락처, 그리고 구체적인 특징까지 기록됐습니다.
변호사, 한의사, 대기업 간부 등 100여 명이 고객으로 돼 있습니다.
⊙룸살롱 관계자: 홍보 차원, 손님 확보 차원이고 아가씨들이 한번 더 전화한다든지......
⊙기자: 윤락을 매개로 한 룸살롱과 모텔 간의 뒷거래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한 모텔 업주가 기록한 장부에는 여종업원의 가명과 투숙한 객실 등이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모텔 업주는 손님을 보낸 룸살롱에 한 사람에 5000원씩을 대가로 전달했습니다.
경찰은 이렇게 성매매를 한 남자도 모두 소환해 처벌하기로 했습니다.
⊙변동기(울산경찰청 강력계 반장): 인적사항이라든지 일시, 장소가 특정돼 있어서 조사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기자: 경찰은 이와 함께 성매매를 조장한 룸살롱을 단속해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매매춘을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현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