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의 이라크 파병안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민간인이 포함된 2, 3000명 규모의 재건지원단 형식입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서히 윤곽이 잡혀가는 이라크 추가파병 규모는 2, 3000명선입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고위관계자는 일부 언론의 7, 8000명이나 심지어 1만명선 파병은 정부의 예측치를 크게 뛰어넘는 것이라며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특히 그 구성에 있어 2, 3000명의 절반 가까이를 민간인으로 채우는 방안이 깊이있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파병부대에 민간인을 포함시킨다는 방침은 이미 미국측에도 통보됐습니다.
이럴 경우 전투병 파병이라는 국내의 반대와 침략군이라는 현지 반발을 달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최근 부대 편성이 민간 접촉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한국군의 편성 또 가서 하는 역할, 이런 데서 실질적으로 이라크에 도움이 되게 하고...
⊙기자: 이달 말 파견될 2차 이라크 정부합동조사단이 국방부 주도였던 1차와 달리 국가안전보좌회의가 주도하고 행자부나 복지부, 국제협력단 관계자까지 포함되는 점도 이 같은 방향을 뒷받침합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전후복구 지원을 위한 비군사적 부문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현지 인사와 주민을 면담하는 등 전문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기자: 파병부대 민간인을 제대 직후 청년 등으로 채울 경우 실업 해소에도 도움 될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지만 안전확보가 관건으로 남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민간인이 포함된 2, 3000명 규모의 재건지원단 형식입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서히 윤곽이 잡혀가는 이라크 추가파병 규모는 2, 3000명선입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고위관계자는 일부 언론의 7, 8000명이나 심지어 1만명선 파병은 정부의 예측치를 크게 뛰어넘는 것이라며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특히 그 구성에 있어 2, 3000명의 절반 가까이를 민간인으로 채우는 방안이 깊이있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파병부대에 민간인을 포함시킨다는 방침은 이미 미국측에도 통보됐습니다.
이럴 경우 전투병 파병이라는 국내의 반대와 침략군이라는 현지 반발을 달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최근 부대 편성이 민간 접촉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한국군의 편성 또 가서 하는 역할, 이런 데서 실질적으로 이라크에 도움이 되게 하고...
⊙기자: 이달 말 파견될 2차 이라크 정부합동조사단이 국방부 주도였던 1차와 달리 국가안전보좌회의가 주도하고 행자부나 복지부, 국제협력단 관계자까지 포함되는 점도 이 같은 방향을 뒷받침합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전후복구 지원을 위한 비군사적 부문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현지 인사와 주민을 면담하는 등 전문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기자: 파병부대 민간인을 제대 직후 청년 등으로 채울 경우 실업 해소에도 도움 될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지만 안전확보가 관건으로 남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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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파병, 민간인 포함 2천~3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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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0-28 06:00:00
⊙앵커: 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의 이라크 파병안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민간인이 포함된 2, 3000명 규모의 재건지원단 형식입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서히 윤곽이 잡혀가는 이라크 추가파병 규모는 2, 3000명선입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고위관계자는 일부 언론의 7, 8000명이나 심지어 1만명선 파병은 정부의 예측치를 크게 뛰어넘는 것이라며 선을 긋고 나섰습니다.
특히 그 구성에 있어 2, 3000명의 절반 가까이를 민간인으로 채우는 방안이 깊이있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라크 파병부대에 민간인을 포함시킨다는 방침은 이미 미국측에도 통보됐습니다.
이럴 경우 전투병 파병이라는 국내의 반대와 침략군이라는 현지 반발을 달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최근 부대 편성이 민간 접촉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이루어질 것임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한국군의 편성 또 가서 하는 역할, 이런 데서 실질적으로 이라크에 도움이 되게 하고...
⊙기자: 이달 말 파견될 2차 이라크 정부합동조사단이 국방부 주도였던 1차와 달리 국가안전보좌회의가 주도하고 행자부나 복지부, 국제협력단 관계자까지 포함되는 점도 이 같은 방향을 뒷받침합니다.
⊙윤태영(청와대 대변인): 전후복구 지원을 위한 비군사적 부문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것이며 현지 인사와 주민을 면담하는 등 전문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기자: 파병부대 민간인을 제대 직후 청년 등으로 채울 경우 실업 해소에도 도움 될 것이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지만 안전확보가 관건으로 남습니다.
KBS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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