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 같은 잇따른 이라크의 테러사건으로 부시 행정부는 지금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또 국제사회의 파병과 자금지원도 기대에 못 미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광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늘 럼스펠드 국방부 장관과 브레머 이라크 행정장관과의 회동 장면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최근 테러가 늘고 있는 이라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미국이 이라크에서 성공을 거둘수록 테러는 증가합니다. 살인자들을 심판대에 세울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부시 대통령과 오늘 자리를 같이 한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앞서 메모를 통해서 테러와의 전쟁 경과에 의문을 표시했고 파월 장관도 어제 테러공격이 이토록 끈질길 줄 몰랐다고 실토했습니다.
우방국들의 파병도 터키가 파병 결정을 유보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서 파키스탄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까지 이라크에 병력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혀서 UN결의안을 무색케 했습니다.
이라크 재건자금을 위해서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이라크 공여국 회의에서 330억달러가 걷혔지만 절반이 넘는 200억달러는 미국이 부담하고 있고 그 외의 자금 지원도 대부분이 16#차관 형식입니다.
⊙맥클렐런(백악관 대변인): 나머지 필요한 재건 자금은 이라 크 석유를 팔아 보충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미국 내의 반전여론은 더 커져가고 있고 UN결의안 통과 이후에도 국제사회의 관심은 시들해서 부시 행정부가 과연 이런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
또 국제사회의 파병과 자금지원도 기대에 못 미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광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늘 럼스펠드 국방부 장관과 브레머 이라크 행정장관과의 회동 장면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최근 테러가 늘고 있는 이라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미국이 이라크에서 성공을 거둘수록 테러는 증가합니다. 살인자들을 심판대에 세울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부시 대통령과 오늘 자리를 같이 한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앞서 메모를 통해서 테러와의 전쟁 경과에 의문을 표시했고 파월 장관도 어제 테러공격이 이토록 끈질길 줄 몰랐다고 실토했습니다.
우방국들의 파병도 터키가 파병 결정을 유보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서 파키스탄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까지 이라크에 병력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혀서 UN결의안을 무색케 했습니다.
이라크 재건자금을 위해서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이라크 공여국 회의에서 330억달러가 걷혔지만 절반이 넘는 200억달러는 미국이 부담하고 있고 그 외의 자금 지원도 대부분이 16#차관 형식입니다.
⊙맥클렐런(백악관 대변인): 나머지 필요한 재건 자금은 이라 크 석유를 팔아 보충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미국 내의 반전여론은 더 커져가고 있고 UN결의안 통과 이후에도 국제사회의 관심은 시들해서 부시 행정부가 과연 이런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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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 `미국이 성공할수록 공격 받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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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10-28 06:00:00
⊙앵커: 이 같은 잇따른 이라크의 테러사건으로 부시 행정부는 지금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또 국제사회의 파병과 자금지원도 기대에 못 미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광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늘 럼스펠드 국방부 장관과 브레머 이라크 행정장관과의 회동 장면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최근 테러가 늘고 있는 이라크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미국이 이라크에서 성공을 거둘수록 테러는 증가합니다. 살인자들을 심판대에 세울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부시 대통령과 오늘 자리를 같이 한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앞서 메모를 통해서 테러와의 전쟁 경과에 의문을 표시했고 파월 장관도 어제 테러공격이 이토록 끈질길 줄 몰랐다고 실토했습니다.
우방국들의 파병도 터키가 파병 결정을 유보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서 파키스탄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까지 이라크에 병력을 보내지 않겠다고 밝혀서 UN결의안을 무색케 했습니다.
이라크 재건자금을 위해서 최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이라크 공여국 회의에서 330억달러가 걷혔지만 절반이 넘는 200억달러는 미국이 부담하고 있고 그 외의 자금 지원도 대부분이 16#차관 형식입니다.
⊙맥클렐런(백악관 대변인): 나머지 필요한 재건 자금은 이라 크 석유를 팔아 보충할 것입니다.
⊙기자: 그러나 미국 내의 반전여론은 더 커져가고 있고 UN결의안 통과 이후에도 국제사회의 관심은 시들해서 부시 행정부가 과연 이런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이광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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