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美 뉴욕주에서 선보인 올해의 버터 조각…코로나19 주제

입력 2020.09.09 (06:49) 수정 2020.09.0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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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장기화라는 위기에도 미국 뉴욕주에선 50여 년 전통의 연례 전시품인 '올해의 버터 조각'이 완성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전시장 유리창을 가리던 대형 장막이 걷히자 크고 정교한 노란색 조형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는 미국 뉴욕주 낙농협회가 코로나 19를 주제로 제작한 '올해의 버터 조각품'입니다.

뉴욕주 낙농협회는 50년 넘게 주립 박람회 개막 때마다 그해의 상징적인 인물이나 화젯거리를 실물 크기의 버터 조각으로 만들어 공개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박람회가 취소됐으나 낙농협회 측은 자체적으로 온라인 행사를 개최하면서 그들의 전통을 이어가기로 한 겁니다.

이번 조각품은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우유를 제공하는 낙농가의 모습을 표현했는데요.

360kg이 넘는 버터가 조각 제작에 사용됐으며 행사 종료 후엔 바이오 연료로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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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09 06:49:26
    • 수정2020-09-09 06: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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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 장기화라는 위기에도 미국 뉴욕주에선 50여 년 전통의 연례 전시품인 '올해의 버터 조각'이 완성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전시장 유리창을 가리던 대형 장막이 걷히자 크고 정교한 노란색 조형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는 미국 뉴욕주 낙농협회가 코로나 19를 주제로 제작한 '올해의 버터 조각품'입니다.

뉴욕주 낙농협회는 50년 넘게 주립 박람회 개막 때마다 그해의 상징적인 인물이나 화젯거리를 실물 크기의 버터 조각으로 만들어 공개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박람회가 취소됐으나 낙농협회 측은 자체적으로 온라인 행사를 개최하면서 그들의 전통을 이어가기로 한 겁니다.

이번 조각품은 코로나 19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우유를 제공하는 낙농가의 모습을 표현했는데요.

360kg이 넘는 버터가 조각 제작에 사용됐으며 행사 종료 후엔 바이오 연료로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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