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4차 추경 7조 8천억 원…소상공인 ‘최대 2백만 원’ 지급 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타격이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겐 최대 2백만 원이 현금으로 지원됩니다.

신규 확진 155명…신촌 세브란스 17명 집단감염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산발적 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위중하거나 중증인 환자도 하루새 15명 늘었습니다.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환자와 의료인 등 17명이 집단감염됐습니다.

‘2.5단계 연장’ 여부 주말 결정…“야외서도 거리 두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의 연장 여부가 이번 주말 결정됩니다. 방역당국은 야외활동 후 생기는 감염의 고리를 끊기 위해 야외에서도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휴가 특혜’ 군 관련자 재소환…“청탁 의혹도 수사”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군 관련자들을 다시 소환했습니다. 자대 변경과 통역병 선발 청탁 등 추가로 제기된 의혹도 수사 대상인데 검찰은 최대한 신속하게 사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북핵이 김정은에겐 집 같아 안 팔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핵을 부동산에 비유하며 김정은 위원장에겐 아끼는 집과 같기 때문에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터게이트 특종 기자 '밥 우드워드'가 자신의 신간에서 이를 폭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