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팀 리그 개막

그동안 개인전으로만 치러진 프로당구에서 팀 대 팀으로 맞붙는 '팀 리그'가 첫선을 보였습니다.

김가영이 멋진 뱅크샷을 성공하자, 팀 동료 마민캄이 세트를 마무리 짓고 김가영과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

신한과 웰컴저축은행의 개막전은 3대3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습니다.

6개 팀이 참가하는 팀 리그는 내년 2월까지 정규리그를 치른 뒤 플레이오프로 우승팀을 가릴 예정입니다.

까다로운 파3 12번홀에서 노승열이 버디를 잡아냅니다.

신한 동해 오픈 첫 날 해외파 노승열은 보기없이 7언더파로 선두 전재한에 한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라 코리안 투어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9살의 신예 김민규는 6언더파로 공동 4위를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