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개막전 2도움 활약…올 시즌 활약 예고

입력 2020.09.14 (07:31) 수정 2020.09.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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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강인이 스페인 리그 개막전에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정확한 코너킥과 패스로 도움 2개를 올리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35초 만에 레반테에 뼈아픈 선제골을 내준 발렌시아.

그러나 데뷔 첫 개막전 선발로 나선 이강인이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전반 12분, 예리한 왼발 코너킥으로 파울리스타의 헤딩 동점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이강인의 올 시즌 1호 도움이자, 데뷔 첫 도움입니다.

파울리스타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머리를 향해 정확하게 코너킥을 올렸습니다.

이강인의 왼발은 또 한 번 빛났습니다.

팀이 2대 1로 뒤진 전반 39분, 수비 뒷공간을 노린 정확한 패스로 두 번째 도움을 올렸습니다.

후반전에도 적극적으로 레반테의 골문을 노린 이강인은 후반 27분 바예호와 교체됐습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2도움 활약과 바예호의 역전 골에 힘입어 레반테에 4대 2로 이겼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에버턴과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날카로운 패스로 도움을 올리는 듯했지만, 알리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토트넘은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에버턴에 1대0으로 졌습니다.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는 벨기에 리그 데뷔 골을 포함해 2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도 멋진 논스톱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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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개막전 2도움 활약…올 시즌 활약 예고
    • 입력 2020-09-14 07:31:30
    • 수정2020-09-14 07: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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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강인이 스페인 리그 개막전에서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정확한 코너킥과 패스로 도움 2개를 올리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35초 만에 레반테에 뼈아픈 선제골을 내준 발렌시아.

그러나 데뷔 첫 개막전 선발로 나선 이강인이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전반 12분, 예리한 왼발 코너킥으로 파울리스타의 헤딩 동점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이강인의 올 시즌 1호 도움이자, 데뷔 첫 도움입니다.

파울리스타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머리를 향해 정확하게 코너킥을 올렸습니다.

이강인의 왼발은 또 한 번 빛났습니다.

팀이 2대 1로 뒤진 전반 39분, 수비 뒷공간을 노린 정확한 패스로 두 번째 도움을 올렸습니다.

후반전에도 적극적으로 레반테의 골문을 노린 이강인은 후반 27분 바예호와 교체됐습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2도움 활약과 바예호의 역전 골에 힘입어 레반테에 4대 2로 이겼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에버턴과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2분, 날카로운 패스로 도움을 올리는 듯했지만, 알리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토트넘은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에버턴에 1대0으로 졌습니다.

신트트라위던의 이승우는 벨기에 리그 데뷔 골을 포함해 2골을 넣는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도 멋진 논스톱 슈팅으로 시즌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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