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때문에 플라스틱 쓰레기 급증

입력 2020.09.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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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때문에 택배 등이 늘면서 가정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이치현'에 사는 '마쓰오' 씨.

평소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쓰레기를 줄이려 애쓰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택배 등이 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도 갑자기 늘었습니다.

[마쓰오 준코 : "최대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으려 애쓰지만 그래도 최소한 필요한 것이 있죠."]

나고야시의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 시설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3월부터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해 처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도쿄의 한 과자 업체는 과자 포장재로 사용하던 비닐봉지를 종이 재질로 바꿨습니다.

'오카야마'의 한 지자체는 마을 차원에서 쓰레기 줄이기에 나섰는데요.

손님이 포장 용기 등을 가져오면 음식을 담아주는 음식점이 25곳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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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코로나19 때문에 플라스틱 쓰레기 급증
    • 입력 2020-09-14 09:57:30
    930뉴스
[앵커]

코로나19 때문에 택배 등이 늘면서 가정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아이치현'에 사는 '마쓰오' 씨.

평소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쓰레기를 줄이려 애쓰지만, 코로나19 때문에 택배 등이 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도 갑자기 늘었습니다.

[마쓰오 준코 : "최대한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으려 애쓰지만 그래도 최소한 필요한 것이 있죠."]

나고야시의 한 재활용 쓰레기 처리 시설입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3월부터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해 처리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도쿄의 한 과자 업체는 과자 포장재로 사용하던 비닐봉지를 종이 재질로 바꿨습니다.

'오카야마'의 한 지자체는 마을 차원에서 쓰레기 줄이기에 나섰는데요.

손님이 포장 용기 등을 가져오면 음식을 담아주는 음식점이 25곳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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