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가동 저조”…제조업 전력 사용량 크게 줄어

입력 2020.09.14 (19:43) 수정 2020.09.1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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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 제조업의 전력 사용량이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조사를 보면 지난 1월부터 7월 말까지 부산 제조업체 사용 누계 전력량은 395만 2천 MWh(메가와트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줄었습니다.

섬유·의복 분야가 14.9%로 가장 많이 줄었고, 자동차 제조 8.2%, 철강 등 1차 금속 7.4% 등 지역 주력 산업 감소세가 상대적으로 더 컸습니다.

이처럼 부산 제조업의 전력 사용량 감소는 지역경기 침체에다 코로나19 여파로 공장 가동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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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장 가동 저조”…제조업 전력 사용량 크게 줄어
    • 입력 2020-09-14 19:43:39
    • 수정2020-09-14 19:53:35
    뉴스7(부산)
올해 부산 제조업의 전력 사용량이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조사를 보면 지난 1월부터 7월 말까지 부산 제조업체 사용 누계 전력량은 395만 2천 MWh(메가와트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줄었습니다.

섬유·의복 분야가 14.9%로 가장 많이 줄었고, 자동차 제조 8.2%, 철강 등 1차 금속 7.4% 등 지역 주력 산업 감소세가 상대적으로 더 컸습니다.

이처럼 부산 제조업의 전력 사용량 감소는 지역경기 침체에다 코로나19 여파로 공장 가동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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