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 헌납 김만일 후손, 부실시공 의혹에 감사 청구

입력 2020.09.14 (22:07) 수정 2020.09.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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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란이 이어지자 천 마리 넘는 제주 마를 국가에 헌납한 김만일 선생 기념관에 부실시공 논란이 일자 후손들이 제주도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김만일 후손 단체인 김만일기념사업회는 다음 달 개관 예정인 기념관이 6월 장맛비에 외벽이 무너지고 내부에 곰팡이가 피어 전시실과 수장고 등을 갖춘 기념관의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되려 김만일 선생의 이미지만 실추시킨다며 제주도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하고, '김만일' 명칭을 빼지 않을 경우 명칭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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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마 헌납 김만일 후손, 부실시공 의혹에 감사 청구
    • 입력 2020-09-14 22:07:33
    • 수정2020-09-14 22:23:34
    뉴스9(제주)
조선 후기 전란이 이어지자 천 마리 넘는 제주 마를 국가에 헌납한 김만일 선생 기념관에 부실시공 논란이 일자 후손들이 제주도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했습니다.

김만일 후손 단체인 김만일기념사업회는 다음 달 개관 예정인 기념관이 6월 장맛비에 외벽이 무너지고 내부에 곰팡이가 피어 전시실과 수장고 등을 갖춘 기념관의 기능을 전혀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되려 김만일 선생의 이미지만 실추시킨다며 제주도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청구하고, '김만일' 명칭을 빼지 않을 경우 명칭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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