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모의평가…올 수능 시험 대비 전략은?
입력 2020.09.16 (19:37)
수정 2020.09.1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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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수능을 앞두고 전북에서도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졌습니다.
수능의 가늠자 격인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고3 수험생들은 어떻게 입시 전략을 짜야 할까요?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육부는 올해 수능 시험을 재차 연기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고사장 인원을 24명으로 제한하고 칸막이 등 차단 시설을 갖춰 2미터 거리두기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유은혜/교육부 장관 : "제가 여러 차례 말씀을 드린 것처럼 12월 3일에 예정된 수능을 차질 없이 잘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그렇게 추진하는 것이 지금 최대의 과제입니다."]
고3 학생들이 발열 검사를 받은 뒤 교실로 향합니다.
마스크를 쓴 학생들은 시험지를 받아들고 문제 풀이에 열중합니다.
전북에서는 지난해보다 천 명가량 줄어든 만 8천 50여 명이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마지막 시험인 만큼, 수능 전략을 짜는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강세웅/전북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실 장학사 :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필요한 대학의 경우에는 이번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해서 어느 정도의 지원 대학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수업 결손이 많은 고3 학생이 졸업생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만큼, 전문가들은 정시보다는 수시 전형 활용을 권고합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기 위한 맞춤형 학습의 필요성도 강조합니다.
[강세웅/전북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실 장학사 : "중상위권 학생들은 현재 본인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에 대해서 보완을 꾸준히 해나가야 하고요."]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수시 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진로진학 홈페이지를 통해 대입 정보도 계속 제공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올해 수능을 앞두고 전북에서도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졌습니다.
수능의 가늠자 격인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고3 수험생들은 어떻게 입시 전략을 짜야 할까요?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육부는 올해 수능 시험을 재차 연기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고사장 인원을 24명으로 제한하고 칸막이 등 차단 시설을 갖춰 2미터 거리두기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유은혜/교육부 장관 : "제가 여러 차례 말씀을 드린 것처럼 12월 3일에 예정된 수능을 차질 없이 잘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그렇게 추진하는 것이 지금 최대의 과제입니다."]
고3 학생들이 발열 검사를 받은 뒤 교실로 향합니다.
마스크를 쓴 학생들은 시험지를 받아들고 문제 풀이에 열중합니다.
전북에서는 지난해보다 천 명가량 줄어든 만 8천 50여 명이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마지막 시험인 만큼, 수능 전략을 짜는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강세웅/전북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실 장학사 :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필요한 대학의 경우에는 이번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해서 어느 정도의 지원 대학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수업 결손이 많은 고3 학생이 졸업생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만큼, 전문가들은 정시보다는 수시 전형 활용을 권고합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기 위한 맞춤형 학습의 필요성도 강조합니다.
[강세웅/전북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실 장학사 : "중상위권 학생들은 현재 본인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에 대해서 보완을 꾸준히 해나가야 하고요."]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수시 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진로진학 홈페이지를 통해 대입 정보도 계속 제공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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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16 1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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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을 앞두고 전북에서도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졌습니다.
수능의 가늠자 격인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고3 수험생들은 어떻게 입시 전략을 짜야 할까요?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육부는 올해 수능 시험을 재차 연기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고사장 인원을 24명으로 제한하고 칸막이 등 차단 시설을 갖춰 2미터 거리두기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유은혜/교육부 장관 : "제가 여러 차례 말씀을 드린 것처럼 12월 3일에 예정된 수능을 차질 없이 잘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그렇게 추진하는 것이 지금 최대의 과제입니다."]
고3 학생들이 발열 검사를 받은 뒤 교실로 향합니다.
마스크를 쓴 학생들은 시험지를 받아들고 문제 풀이에 열중합니다.
전북에서는 지난해보다 천 명가량 줄어든 만 8천 50여 명이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마지막 시험인 만큼, 수능 전략을 짜는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강세웅/전북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실 장학사 :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필요한 대학의 경우에는 이번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해서 어느 정도의 지원 대학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수업 결손이 많은 고3 학생이 졸업생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만큼, 전문가들은 정시보다는 수시 전형 활용을 권고합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기 위한 맞춤형 학습의 필요성도 강조합니다.
[강세웅/전북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실 장학사 : "중상위권 학생들은 현재 본인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에 대해서 보완을 꾸준히 해나가야 하고요."]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수시 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진로진학 홈페이지를 통해 대입 정보도 계속 제공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올해 수능을 앞두고 전북에서도 마지막 모의평가가 치러졌습니다.
수능의 가늠자 격인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 고3 수험생들은 어떻게 입시 전략을 짜야 할까요?
오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육부는 올해 수능 시험을 재차 연기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고사장 인원을 24명으로 제한하고 칸막이 등 차단 시설을 갖춰 2미터 거리두기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유은혜/교육부 장관 : "제가 여러 차례 말씀을 드린 것처럼 12월 3일에 예정된 수능을 차질 없이 잘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그렇게 추진하는 것이 지금 최대의 과제입니다."]
고3 학생들이 발열 검사를 받은 뒤 교실로 향합니다.
마스크를 쓴 학생들은 시험지를 받아들고 문제 풀이에 열중합니다.
전북에서는 지난해보다 천 명가량 줄어든 만 8천 50여 명이 이번 모의평가에 응시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마지막 시험인 만큼, 수능 전략을 짜는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강세웅/전북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실 장학사 :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필요한 대학의 경우에는 이번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해서 어느 정도의 지원 대학을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올해는 수업 결손이 많은 고3 학생이 졸업생보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만큼, 전문가들은 정시보다는 수시 전형 활용을 권고합니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저 학력 기준을 맞추기 위한 맞춤형 학습의 필요성도 강조합니다.
[강세웅/전북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실 장학사 : "중상위권 학생들은 현재 본인이 좀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영역에 대해서 보완을 꾸준히 해나가야 하고요."]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수시 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진로진학 홈페이지를 통해 대입 정보도 계속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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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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