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잇다’…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
입력 2020.09.16 (19:38)
수정 2020.09.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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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아홉 번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공연은 관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데요.
TV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대 위 전통악기를 든 국악인들의 구성진 소리가 울려 퍼지고, 곧이어 세계 각국의 악기 연주가 이어집니다.
이질적이면서도 하나의 선율로 조화를 이룹니다.
러시아와 대만, 독일 등 13개 나라 9개 팀의 현지 공연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온라인 합주를 이뤄냈습니다.
기술적으로 빚어지는 한계는 음악적 편곡으로 채웠습니다.
코로나19로 설 무대가 없어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시도이자 기회입니다.
[이용선/소리꾼 : "(온라인 합주가) 조금 조심스러움도 있고 두려움도 있고 그런 게 다른 점이 있죠. 근데 최초로 시도되는 게 있어서 설렘도 (있습니다)."]
열아홉 번째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코로나19로 공연이 다섯 차례로 줄었고,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동서양의 현악기와 판소리가 만나 이색적인 소리를 선보일 '현 위의 노래'와 '전북 청년 음악 열전'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이 준비됐습니다.
모든 공연은 KBS 등 지상파와 소리축제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박재천/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 "문화예술가들이 이제는 디지털 뉴딜에 대한 새로운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빨리 차용해서 이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미 때문에..."]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계에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새로운 실험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열아홉 번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공연은 관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데요.
TV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대 위 전통악기를 든 국악인들의 구성진 소리가 울려 퍼지고, 곧이어 세계 각국의 악기 연주가 이어집니다.
이질적이면서도 하나의 선율로 조화를 이룹니다.
러시아와 대만, 독일 등 13개 나라 9개 팀의 현지 공연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온라인 합주를 이뤄냈습니다.
기술적으로 빚어지는 한계는 음악적 편곡으로 채웠습니다.
코로나19로 설 무대가 없어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시도이자 기회입니다.
[이용선/소리꾼 : "(온라인 합주가) 조금 조심스러움도 있고 두려움도 있고 그런 게 다른 점이 있죠. 근데 최초로 시도되는 게 있어서 설렘도 (있습니다)."]
열아홉 번째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코로나19로 공연이 다섯 차례로 줄었고,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동서양의 현악기와 판소리가 만나 이색적인 소리를 선보일 '현 위의 노래'와 '전북 청년 음악 열전'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이 준비됐습니다.
모든 공연은 KBS 등 지상파와 소리축제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박재천/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 "문화예술가들이 이제는 디지털 뉴딜에 대한 새로운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빨리 차용해서 이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미 때문에..."]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계에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새로운 실험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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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16 19: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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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번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공연은 관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데요.
TV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대 위 전통악기를 든 국악인들의 구성진 소리가 울려 퍼지고, 곧이어 세계 각국의 악기 연주가 이어집니다.
이질적이면서도 하나의 선율로 조화를 이룹니다.
러시아와 대만, 독일 등 13개 나라 9개 팀의 현지 공연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온라인 합주를 이뤄냈습니다.
기술적으로 빚어지는 한계는 음악적 편곡으로 채웠습니다.
코로나19로 설 무대가 없어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시도이자 기회입니다.
[이용선/소리꾼 : "(온라인 합주가) 조금 조심스러움도 있고 두려움도 있고 그런 게 다른 점이 있죠. 근데 최초로 시도되는 게 있어서 설렘도 (있습니다)."]
열아홉 번째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코로나19로 공연이 다섯 차례로 줄었고,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동서양의 현악기와 판소리가 만나 이색적인 소리를 선보일 '현 위의 노래'와 '전북 청년 음악 열전'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이 준비됐습니다.
모든 공연은 KBS 등 지상파와 소리축제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박재천/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 "문화예술가들이 이제는 디지털 뉴딜에 대한 새로운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빨리 차용해서 이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미 때문에..."]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계에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새로운 실험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열아홉 번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든 공연은 관객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데요.
TV와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됩니다.
진유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대 위 전통악기를 든 국악인들의 구성진 소리가 울려 퍼지고, 곧이어 세계 각국의 악기 연주가 이어집니다.
이질적이면서도 하나의 선율로 조화를 이룹니다.
러시아와 대만, 독일 등 13개 나라 9개 팀의 현지 공연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온라인 합주를 이뤄냈습니다.
기술적으로 빚어지는 한계는 음악적 편곡으로 채웠습니다.
코로나19로 설 무대가 없어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시도이자 기회입니다.
[이용선/소리꾼 : "(온라인 합주가) 조금 조심스러움도 있고 두려움도 있고 그런 게 다른 점이 있죠. 근데 최초로 시도되는 게 있어서 설렘도 (있습니다)."]
열아홉 번째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코로나19로 공연이 다섯 차례로 줄었고,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동서양의 현악기와 판소리가 만나 이색적인 소리를 선보일 '현 위의 노래'와 '전북 청년 음악 열전'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이 준비됐습니다.
모든 공연은 KBS 등 지상파와 소리축제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박재천/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 "문화예술가들이 이제는 디지털 뉴딜에 대한 새로운 시스템과 메커니즘을 빨리 차용해서 이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해야 하지 않겠냐는 의미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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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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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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