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美 코로나19 사망자 20만 명 넘어…‘추모의 성조기’

입력 2020.09.24 (10:55) 수정 2020.09.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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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숫자가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수도 워싱턴 기념탑 아래에는 이들을 추모하는 성조기가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지구촌 톡>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조기가 내걸린 미국 워싱턴기념탑.

탑 아래 잔디밭에도 엄청난 수의 성조기가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이 20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모두 2만 개의 성조기가 설치된 건데요.

지난달 크라우드 펀딩으로 구성된 미국의 '코로나 추모 프로젝트' 자원봉사팀이 주도했습니다.

봉사팀은 성조기 하나가 코로나19로 사망한 미국인 열 명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들 깃발이 "비극과 나태, 무능"이 아닌 "자유와 민주주의, 성취"를 상징하는 깃발로 거듭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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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美 코로나19 사망자 20만 명 넘어…‘추모의 성조기’
    • 입력 2020-09-24 10:55:21
    • 수정2020-09-24 11:03:46
    지구촌뉴스
[앵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숫자가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수도 워싱턴 기념탑 아래에는 이들을 추모하는 성조기가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지구촌 톡>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조기가 내걸린 미국 워싱턴기념탑.

탑 아래 잔디밭에도 엄청난 수의 성조기가 빼곡히 들어섰습니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이 20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모두 2만 개의 성조기가 설치된 건데요.

지난달 크라우드 펀딩으로 구성된 미국의 '코로나 추모 프로젝트' 자원봉사팀이 주도했습니다.

봉사팀은 성조기 하나가 코로나19로 사망한 미국인 열 명을 상징한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들 깃발이 "비극과 나태, 무능"이 아닌 "자유와 민주주의, 성취"를 상징하는 깃발로 거듭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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