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확진자 7백 만 돌파…버지니아 주지사도 확진

입력 2020.09.26 (07:19) 수정 2020.09.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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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7백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세계 확진자 5명 가운데 한명 꼴로 미국에서 확진자가 나온겁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와 접한 버지니아 주 주지사 부부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버지니아에서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오하이오 주에서 마스크 쓰기를 거부하는 한 여성이 체포에 저항하다 전기총까지 맞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세계 1위인 미국은 기초적인 마스크 쓰기에서 조차 이런 충돌이 일상화된 지 오랩니다.

전환 워싱턴 DC와 접한 버지니아 주 주지사는 부인과 함께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함께 일하던 직원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버지니아 주는 밝혔습니다.

노덤 주지사는 코로나 19의 위협은 실질적이라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확진 판정을 받은 주지사는 그래서 주민들에게 코로나 19의 위협을 제발 심각하게 여겨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버지니아 주지사 확진에 앞서 미주리주와 오클라호마 주지사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전환 미국의 코로나 19 재확산 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확진자 수가 7백만을 넘었다고 존스 홉킨스 대는 밝혔습니다.

하루 3만 명 대로 주춤하던 확진자 수가 4만 명대 중반으로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 부텁니다.

경제를 다시 열라는 트럼프 대통령에 호응한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 와중에 술집과 식당을 완전히 열수 있도록 지침을 완화했습니다.

[드 산티스/플로리다 주지사 : "For those law abiding men and women who just wanna live their lives, we got your back. More help is on the way."]

파우치 박사 등 많은 과학자들이 가을,이른바 2차 대유행을 강력히 경고하고 있지만 이를 귀담아 듣지 않는 사람들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버지니아에서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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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확진자 7백 만 돌파…버지니아 주지사도 확진
    • 입력 2020-09-26 07:19:58
    • 수정2020-09-26 07: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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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7백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전세계 확진자 5명 가운데 한명 꼴로 미국에서 확진자가 나온겁니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와 접한 버지니아 주 주지사 부부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버지니아에서 김웅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오하이오 주에서 마스크 쓰기를 거부하는 한 여성이 체포에 저항하다 전기총까지 맞았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세계 1위인 미국은 기초적인 마스크 쓰기에서 조차 이런 충돌이 일상화된 지 오랩니다.

전환 워싱턴 DC와 접한 버지니아 주 주지사는 부인과 함께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함께 일하던 직원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버지니아 주는 밝혔습니다.

노덤 주지사는 코로나 19의 위협은 실질적이라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확진 판정을 받은 주지사는 그래서 주민들에게 코로나 19의 위협을 제발 심각하게 여겨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버지니아 주지사 확진에 앞서 미주리주와 오클라호마 주지사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전환 미국의 코로나 19 재확산 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확진자 수가 7백만을 넘었다고 존스 홉킨스 대는 밝혔습니다.

하루 3만 명 대로 주춤하던 확진자 수가 4만 명대 중반으로 급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주 부텁니다.

경제를 다시 열라는 트럼프 대통령에 호응한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 와중에 술집과 식당을 완전히 열수 있도록 지침을 완화했습니다.

[드 산티스/플로리다 주지사 : "For those law abiding men and women who just wanna live their lives, we got your back. More help is on the way."]

파우치 박사 등 많은 과학자들이 가을,이른바 2차 대유행을 강력히 경고하고 있지만 이를 귀담아 듣지 않는 사람들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버지니아에서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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