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거리두기…“미리미리 다녀가요!”
입력 2020.09.28 (10:58)
수정 2020.09.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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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자제 권고에, 미리 고향을 다녀가거나 서둘러 성묘에 나선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그간 익숙했던 명절 풍경마저 달라지고 있습니다.
안승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버스 터미널이 평소보다 북적입니다.
추석 명절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미리 고향에 다녀가는 겁니다.
짧은 귀향인 만큼 아쉬움도 큽니다.
[최명숙·최인숙/경기도 남양주시 :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걸 피하기 위해 일주일 당겨 하루 쉬고 가는 길입니다."]
공원묘지에서는 잡초를 뽑고 웃자란 풀을 다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에 술도 한 잔 올리며 함께 절을 합니다.
연휴 혼잡을 피해 미리 성묘에 나선 겁니다.
[정소연/전주시 평화동 : "땀 흘리고 해도 서로 조심해야 하잖아요. 힘들어도 이렇게 마스크 쓰고 하고 있습니다."]
조상의 유골을 모신 봉안시설에도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연휴 전날인 화요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5백 명씩 입장이 가능합니다.
[최명엽/전주시 만성동 : "당일에 차례 모시고 아버님, 어머님 뵀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조금 일찍 뵙고 다른 사람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하려고요."]
또 다른 추모시설, 입구부터 추모객의 체온을 재고 방문객 명부를 작성합니다.
민간 시설은 예약 없이 운영되지만 추석 전날과 당일을 포함해 자율적으로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정용진/효자추모관 이사 : "폐관 앞두고 많이 방문하시기 때문에 추모객들 간에 거리두기를 하고 있고 많이 겹치지 않도록…."]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추석 연휴 기간 전주 효자공원 봉안원과 봉안당, 익산 팔봉 공원묘지는 폐쇄합니다.
군산 공설 봉안당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정읍 서남권 추모공원은 입실 인원을 제한합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자제 권고에, 미리 고향을 다녀가거나 서둘러 성묘에 나선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그간 익숙했던 명절 풍경마저 달라지고 있습니다.
안승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버스 터미널이 평소보다 북적입니다.
추석 명절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미리 고향에 다녀가는 겁니다.
짧은 귀향인 만큼 아쉬움도 큽니다.
[최명숙·최인숙/경기도 남양주시 :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걸 피하기 위해 일주일 당겨 하루 쉬고 가는 길입니다."]
공원묘지에서는 잡초를 뽑고 웃자란 풀을 다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에 술도 한 잔 올리며 함께 절을 합니다.
연휴 혼잡을 피해 미리 성묘에 나선 겁니다.
[정소연/전주시 평화동 : "땀 흘리고 해도 서로 조심해야 하잖아요. 힘들어도 이렇게 마스크 쓰고 하고 있습니다."]
조상의 유골을 모신 봉안시설에도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연휴 전날인 화요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5백 명씩 입장이 가능합니다.
[최명엽/전주시 만성동 : "당일에 차례 모시고 아버님, 어머님 뵀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조금 일찍 뵙고 다른 사람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하려고요."]
또 다른 추모시설, 입구부터 추모객의 체온을 재고 방문객 명부를 작성합니다.
민간 시설은 예약 없이 운영되지만 추석 전날과 당일을 포함해 자율적으로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정용진/효자추모관 이사 : "폐관 앞두고 많이 방문하시기 때문에 추모객들 간에 거리두기를 하고 있고 많이 겹치지 않도록…."]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추석 연휴 기간 전주 효자공원 봉안원과 봉안당, 익산 팔봉 공원묘지는 폐쇄합니다.
군산 공설 봉안당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정읍 서남권 추모공원은 입실 인원을 제한합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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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9-28 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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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자제 권고에, 미리 고향을 다녀가거나 서둘러 성묘에 나선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그간 익숙했던 명절 풍경마저 달라지고 있습니다.
안승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버스 터미널이 평소보다 북적입니다.
추석 명절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미리 고향에 다녀가는 겁니다.
짧은 귀향인 만큼 아쉬움도 큽니다.
[최명숙·최인숙/경기도 남양주시 :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걸 피하기 위해 일주일 당겨 하루 쉬고 가는 길입니다."]
공원묘지에서는 잡초를 뽑고 웃자란 풀을 다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에 술도 한 잔 올리며 함께 절을 합니다.
연휴 혼잡을 피해 미리 성묘에 나선 겁니다.
[정소연/전주시 평화동 : "땀 흘리고 해도 서로 조심해야 하잖아요. 힘들어도 이렇게 마스크 쓰고 하고 있습니다."]
조상의 유골을 모신 봉안시설에도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연휴 전날인 화요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5백 명씩 입장이 가능합니다.
[최명엽/전주시 만성동 : "당일에 차례 모시고 아버님, 어머님 뵀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조금 일찍 뵙고 다른 사람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하려고요."]
또 다른 추모시설, 입구부터 추모객의 체온을 재고 방문객 명부를 작성합니다.
민간 시설은 예약 없이 운영되지만 추석 전날과 당일을 포함해 자율적으로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정용진/효자추모관 이사 : "폐관 앞두고 많이 방문하시기 때문에 추모객들 간에 거리두기를 하고 있고 많이 겹치지 않도록…."]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추석 연휴 기간 전주 효자공원 봉안원과 봉안당, 익산 팔봉 공원묘지는 폐쇄합니다.
군산 공설 봉안당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정읍 서남권 추모공원은 입실 인원을 제한합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 자제 권고에, 미리 고향을 다녀가거나 서둘러 성묘에 나선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그간 익숙했던 명절 풍경마저 달라지고 있습니다.
안승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버스 터미널이 평소보다 북적입니다.
추석 명절 기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미리 고향에 다녀가는 겁니다.
짧은 귀향인 만큼 아쉬움도 큽니다.
[최명숙·최인숙/경기도 남양주시 :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걸 피하기 위해 일주일 당겨 하루 쉬고 가는 길입니다."]
공원묘지에서는 잡초를 뽑고 웃자란 풀을 다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에 술도 한 잔 올리며 함께 절을 합니다.
연휴 혼잡을 피해 미리 성묘에 나선 겁니다.
[정소연/전주시 평화동 : "땀 흘리고 해도 서로 조심해야 하잖아요. 힘들어도 이렇게 마스크 쓰고 하고 있습니다."]
조상의 유골을 모신 봉안시설에도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연휴 전날인 화요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5백 명씩 입장이 가능합니다.
[최명엽/전주시 만성동 : "당일에 차례 모시고 아버님, 어머님 뵀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조금 일찍 뵙고 다른 사람과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하려고요."]
또 다른 추모시설, 입구부터 추모객의 체온을 재고 방문객 명부를 작성합니다.
민간 시설은 예약 없이 운영되지만 추석 전날과 당일을 포함해 자율적으로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정용진/효자추모관 이사 : "폐관 앞두고 많이 방문하시기 때문에 추모객들 간에 거리두기를 하고 있고 많이 겹치지 않도록…."]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추석 연휴 기간 전주 효자공원 봉안원과 봉안당, 익산 팔봉 공원묘지는 폐쇄합니다.
군산 공설 봉안당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정읍 서남권 추모공원은 입실 인원을 제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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