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제주] 클로징

앞서 대전 산내 학살사건 유해발굴 재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희생자들이 암매장된 골령골은 유족들이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고 부를 정도로, 4·3 수형인을 비롯한 많은 민간인들이 학살된 후 시신도 수습하지 못한 비극의 장소입니다.

70년 전 아무런 죄도 없이 먼 타지로 끌려가 집단학살된 희생자들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5년 만에 정부 차원의 유해발굴이 재개되는 것은 다행스련 일이지만 집단학살에 대한 진실 규명은 이제 시작입니다.

7시 뉴스 제주,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