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 곳곳 ‘비소식’…새벽 짙은 안개 주의

추석 연휴 첫날인 내일은 비 소식이 있습니다.

오전에 충남 서해안에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충남 북부내륙에도 약하게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많지 않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에 가시거리 200미터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귀성길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추석 당일인 모레, 환한 보름달 볼 수 있을지 궁금하시죠?

우리 지역에서는 오후 6시 20분을 전후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뜨겠는데요.

자정무렵부터는 차차 흐려지면서 달을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가위 달맞이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씹니다.

내일 아침기온 대전 15도, 세종 14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세종 24도, 대전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북부지역의 아침기온 천안이 13도로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산과 천안, 아산이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 부여 14도로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부여와 청양이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충남 북부와 남부 앞바다 모두, 최고 1미터 높이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개천절인 주말에는 비 소식도 있습니다.

연휴가 끝나면 아침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며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기상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