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사망사고 절반이 노인…안전시설은 부족

입력 2020.09.29 (21:52) 수정 2020.09.2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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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이지만 이들을 위한 보호구역과 교통단속 장비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 1,302명 중 57.1%인 743명이 65세 이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충북의 노인 보호구역은 192곳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735곳보다 크게 적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의 무인 교통단속 장비도 어린이 보호구역은 25대가 운영되고 있지만 노인 보호구역은 1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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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행자 사망사고 절반이 노인…안전시설은 부족
    • 입력 2020-09-29 21:52:07
    • 수정2020-09-29 21:57:41
    뉴스9(청주)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노인이지만 이들을 위한 보호구역과 교통단속 장비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 1,302명 중 57.1%인 743명이 65세 이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충북의 노인 보호구역은 192곳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735곳보다 크게 적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의 무인 교통단속 장비도 어린이 보호구역은 25대가 운영되고 있지만 노인 보호구역은 1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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