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77명…병원·설명회 집단감염

입력 2020.10.01 (19:18) 수정 2020.10.0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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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 늘었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113명보다는 줄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지를 찾는 사람이 많아,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크게 늘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77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3,889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5명으로 모두 21,666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는 1,808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 중증 환자는 107명이며,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15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0명, 경기가 17명, 부산이 6명입니다.

또 경북이 5명, 인천과 충남이 각각 3명입니다.

대구와 충북, 전남에서는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경우,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사례가 6명, 지역 사회 확인이 4명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기존에 감염이 발생한 집단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해선 추가로 3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3명입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사와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입니다.

부산 연제구 건강식품설명회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입니다.

부산 평강의원 관련해선 9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해 왔습니다.

어제 다시 100명대 초반으로 증가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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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 77명…병원·설명회 집단감염
    • 입력 2020-10-01 19:18:13
    • 수정2020-10-01 19: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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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명 늘었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113명보다는 줄었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지를 찾는 사람이 많아,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크게 늘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77명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3,889명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5명으로 모두 21,666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는 1,808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 중증 환자는 107명이며,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15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0명, 경기가 17명, 부산이 6명입니다.

또 경북이 5명, 인천과 충남이 각각 3명입니다.

대구와 충북, 전남에서는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경우,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사례가 6명, 지역 사회 확인이 4명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기존에 감염이 발생한 집단에서 꾸준히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해선 추가로 3명이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3명입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사와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1명입니다.

부산 연제구 건강식품설명회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1명입니다.

부산 평강의원 관련해선 9명이 추가 확진돼 지금까지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해 왔습니다.

어제 다시 100명대 초반으로 증가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영상편집:이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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