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잊은 해외 봉사…“마스크 함께 만들어요”
입력 2020.10.03 (07:30)
수정 2020.10.0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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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시름 하는 요즘,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봉사와 지원 활동에 힘쓰는 우리 청년들이 있습니다.
추석 연휴도 잊은 채 필리핀 현지인들과 함께 마스크를 만들며 상생의 길을 걷고 있는 사례를 강푸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필리핀 수도 마닐라 북동쪽 빈민 지역의 작은 봉제공장.
태극 마크를 단 재봉틀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천천히, 천천히!"]
신중하게 원단을 자르고, 완성된 방호복을 걸쳐보며 웃음을 나눕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일감을 잃었지만 한국 국제협력단의 도움으로 다시 일할 수 있게 된 여성 가장들입니다.
[로웨나 오살/필리핀 '익팅' 봉제센터 팀장 : "이 사업으로 직원들과 가족들이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감사합니다."]
한국산 원단을 들여와 천 마스크를 생산한 지 약 6개월.
벌써 30만 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최근에는 필리핀 정부 수주를 받아 방호복 생산까지 시작했습니다.
7년째 필리핀에서 NGO 활동 중인 20대 청년은,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보다 보람이 더 크다고 말합니다.
[조부영/캠프아시아 사업국장 : "지금은 버젓이 멋진 건물도 있고 어머님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수익도 많이 내고 있고. 평생에 어떻게 보면 만들 수 없는 변화인데 함께 만들었다는 것들이 참 감사하고..."]
코로나 19 속에서도 전 세계에서 봉사 활동 중인 한국 청년들에게도 힘찬 응원 메시지로 명절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조부영/캠프 아시아 사업국장 : "현장에서 남아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기를 같이 응원하는 마음이고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억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시름 하는 요즘,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봉사와 지원 활동에 힘쓰는 우리 청년들이 있습니다.
추석 연휴도 잊은 채 필리핀 현지인들과 함께 마스크를 만들며 상생의 길을 걷고 있는 사례를 강푸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필리핀 수도 마닐라 북동쪽 빈민 지역의 작은 봉제공장.
태극 마크를 단 재봉틀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천천히, 천천히!"]
신중하게 원단을 자르고, 완성된 방호복을 걸쳐보며 웃음을 나눕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일감을 잃었지만 한국 국제협력단의 도움으로 다시 일할 수 있게 된 여성 가장들입니다.
[로웨나 오살/필리핀 '익팅' 봉제센터 팀장 : "이 사업으로 직원들과 가족들이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감사합니다."]
한국산 원단을 들여와 천 마스크를 생산한 지 약 6개월.
벌써 30만 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최근에는 필리핀 정부 수주를 받아 방호복 생산까지 시작했습니다.
7년째 필리핀에서 NGO 활동 중인 20대 청년은,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보다 보람이 더 크다고 말합니다.
[조부영/캠프아시아 사업국장 : "지금은 버젓이 멋진 건물도 있고 어머님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수익도 많이 내고 있고. 평생에 어떻게 보면 만들 수 없는 변화인데 함께 만들었다는 것들이 참 감사하고..."]
코로나 19 속에서도 전 세계에서 봉사 활동 중인 한국 청년들에게도 힘찬 응원 메시지로 명절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조부영/캠프 아시아 사업국장 : "현장에서 남아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기를 같이 응원하는 마음이고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억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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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시름 하는 요즘,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봉사와 지원 활동에 힘쓰는 우리 청년들이 있습니다.
추석 연휴도 잊은 채 필리핀 현지인들과 함께 마스크를 만들며 상생의 길을 걷고 있는 사례를 강푸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필리핀 수도 마닐라 북동쪽 빈민 지역의 작은 봉제공장.
태극 마크를 단 재봉틀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천천히, 천천히!"]
신중하게 원단을 자르고, 완성된 방호복을 걸쳐보며 웃음을 나눕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일감을 잃었지만 한국 국제협력단의 도움으로 다시 일할 수 있게 된 여성 가장들입니다.
[로웨나 오살/필리핀 '익팅' 봉제센터 팀장 : "이 사업으로 직원들과 가족들이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감사합니다."]
한국산 원단을 들여와 천 마스크를 생산한 지 약 6개월.
벌써 30만 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최근에는 필리핀 정부 수주를 받아 방호복 생산까지 시작했습니다.
7년째 필리핀에서 NGO 활동 중인 20대 청년은,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보다 보람이 더 크다고 말합니다.
[조부영/캠프아시아 사업국장 : "지금은 버젓이 멋진 건물도 있고 어머님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수익도 많이 내고 있고. 평생에 어떻게 보면 만들 수 없는 변화인데 함께 만들었다는 것들이 참 감사하고..."]
코로나 19 속에서도 전 세계에서 봉사 활동 중인 한국 청년들에게도 힘찬 응원 메시지로 명절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조부영/캠프 아시아 사업국장 : "현장에서 남아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기를 같이 응원하는 마음이고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억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코로나 19로 전 세계가 시름 하는 요즘,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봉사와 지원 활동에 힘쓰는 우리 청년들이 있습니다.
추석 연휴도 잊은 채 필리핀 현지인들과 함께 마스크를 만들며 상생의 길을 걷고 있는 사례를 강푸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필리핀 수도 마닐라 북동쪽 빈민 지역의 작은 봉제공장.
태극 마크를 단 재봉틀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천천히, 천천히!"]
신중하게 원단을 자르고, 완성된 방호복을 걸쳐보며 웃음을 나눕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일감을 잃었지만 한국 국제협력단의 도움으로 다시 일할 수 있게 된 여성 가장들입니다.
[로웨나 오살/필리핀 '익팅' 봉제센터 팀장 : "이 사업으로 직원들과 가족들이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감사합니다."]
한국산 원단을 들여와 천 마스크를 생산한 지 약 6개월.
벌써 30만 장이 만들어졌습니다.
최근에는 필리핀 정부 수주를 받아 방호복 생산까지 시작했습니다.
7년째 필리핀에서 NGO 활동 중인 20대 청년은,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아쉬움보다 보람이 더 크다고 말합니다.
[조부영/캠프아시아 사업국장 : "지금은 버젓이 멋진 건물도 있고 어머님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수익도 많이 내고 있고. 평생에 어떻게 보면 만들 수 없는 변화인데 함께 만들었다는 것들이 참 감사하고..."]
코로나 19 속에서도 전 세계에서 봉사 활동 중인 한국 청년들에게도 힘찬 응원 메시지로 명절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조부영/캠프 아시아 사업국장 : "현장에서 남아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기를 같이 응원하는 마음이고요.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추억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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