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출신 여성운동 선구자 이효재 선생 별세

입력 2020.10.04 (21:39) 수정 2020.10.04 (21: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마산 출신으로 국내 여성운동의 선구자로 꼽히는 이효재 선생이 향년 96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24년 마산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하며 최초 여성학과 설치를 주도하고, 한국여성민우회와 여성단체연합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호주제 폐지와 국회의원 비례대표제, 부모 성 같이 쓰기 운동을 이끌고, 지난 1997년에는 창원 진해로 귀향해 '기적의 도서관'을 만들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창원 경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마산 출신 여성운동 선구자 이효재 선생 별세
    • 입력 2020-10-04 21:39:22
    • 수정2020-10-04 21:48:10
    뉴스9(창원)
마산 출신으로 국내 여성운동의 선구자로 꼽히는 이효재 선생이 향년 96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24년 마산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하며 최초 여성학과 설치를 주도하고, 한국여성민우회와 여성단체연합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또 호주제 폐지와 국회의원 비례대표제, 부모 성 같이 쓰기 운동을 이끌고, 지난 1997년에는 창원 진해로 귀향해 '기적의 도서관'을 만들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창원 경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창원-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