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스트링 마법?’ 손흥민, 2골 1도움 활약…득점 공동 선두
입력 2020.10.05 (19:38)
수정 2020.10.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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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상 부위에 정말 마법이라도 걸린 걸까요?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결장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예상을 깨는 깜짝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
전반 7분 만에 케인의 기습적인 프리킥을 골로 연결하며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수비가 방심한 틈을 타 뒷공간으로 빠져들어 가는 재치가 넘쳤습니다.
전반 30분에도 케인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도움을 추가했습니다.
상대의 허점을 노리는 침투는 이번에도 돋보였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빈 공간을 뚫고 공의 방향을 절묘하게 바꿔 추가 골까지 터트렸습니다.
전반에만 2골 1도움을 올린 걸 자축하듯 유쾌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맨유전 6대 1 기록적인 대승을 이끈 손흥민에게 10점 만점을 포함해 팀 내 최고 평점이 쏟아졌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부상 부위인) 허벅지 뒤 근육에 마법이 일어났습니다. 큰 경기라 뛰고 싶었고 팀을 돕고 싶었습니다. 좋은 활약으로 승리라는 결과를 얻어서 행복합니다."]
부상 사실을 잊게 할 정도로 손흥민의 몸놀림이 가벼워 모리뉴 감독의 연막작전이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조제 모리뉴/토트넘 감독 : "제가 거짓말을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몰랐는데 선수 본인이 하루 전에 뛸 수 있다며 출전을 결정했습니다."]
손흥민은 시즌 6경기 만에 7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놀라운 페이스를 뽐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6골로 공동 선두에 올라 세계적인 골잡이들과 득점왕 경쟁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강민수
부상 부위에 정말 마법이라도 걸린 걸까요?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결장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예상을 깨는 깜짝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
전반 7분 만에 케인의 기습적인 프리킥을 골로 연결하며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수비가 방심한 틈을 타 뒷공간으로 빠져들어 가는 재치가 넘쳤습니다.
전반 30분에도 케인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도움을 추가했습니다.
상대의 허점을 노리는 침투는 이번에도 돋보였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빈 공간을 뚫고 공의 방향을 절묘하게 바꿔 추가 골까지 터트렸습니다.
전반에만 2골 1도움을 올린 걸 자축하듯 유쾌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맨유전 6대 1 기록적인 대승을 이끈 손흥민에게 10점 만점을 포함해 팀 내 최고 평점이 쏟아졌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부상 부위인) 허벅지 뒤 근육에 마법이 일어났습니다. 큰 경기라 뛰고 싶었고 팀을 돕고 싶었습니다. 좋은 활약으로 승리라는 결과를 얻어서 행복합니다."]
부상 사실을 잊게 할 정도로 손흥민의 몸놀림이 가벼워 모리뉴 감독의 연막작전이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조제 모리뉴/토트넘 감독 : "제가 거짓말을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몰랐는데 선수 본인이 하루 전에 뛸 수 있다며 출전을 결정했습니다."]
손흥민은 시즌 6경기 만에 7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놀라운 페이스를 뽐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6골로 공동 선두에 올라 세계적인 골잡이들과 득점왕 경쟁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강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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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스트링 마법?’ 손흥민, 2골 1도움 활약…득점 공동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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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05 19:38:09
- 수정2020-10-05 19:42:32
[앵커]
부상 부위에 정말 마법이라도 걸린 걸까요?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결장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예상을 깨는 깜짝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
전반 7분 만에 케인의 기습적인 프리킥을 골로 연결하며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수비가 방심한 틈을 타 뒷공간으로 빠져들어 가는 재치가 넘쳤습니다.
전반 30분에도 케인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도움을 추가했습니다.
상대의 허점을 노리는 침투는 이번에도 돋보였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빈 공간을 뚫고 공의 방향을 절묘하게 바꿔 추가 골까지 터트렸습니다.
전반에만 2골 1도움을 올린 걸 자축하듯 유쾌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맨유전 6대 1 기록적인 대승을 이끈 손흥민에게 10점 만점을 포함해 팀 내 최고 평점이 쏟아졌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부상 부위인) 허벅지 뒤 근육에 마법이 일어났습니다. 큰 경기라 뛰고 싶었고 팀을 돕고 싶었습니다. 좋은 활약으로 승리라는 결과를 얻어서 행복합니다."]
부상 사실을 잊게 할 정도로 손흥민의 몸놀림이 가벼워 모리뉴 감독의 연막작전이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조제 모리뉴/토트넘 감독 : "제가 거짓말을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몰랐는데 선수 본인이 하루 전에 뛸 수 있다며 출전을 결정했습니다."]
손흥민은 시즌 6경기 만에 7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놀라운 페이스를 뽐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6골로 공동 선두에 올라 세계적인 골잡이들과 득점왕 경쟁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강민수
부상 부위에 정말 마법이라도 걸린 걸까요?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결장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예상을 깨는 깜짝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
전반 7분 만에 케인의 기습적인 프리킥을 골로 연결하며 다시 한번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수비가 방심한 틈을 타 뒷공간으로 빠져들어 가는 재치가 넘쳤습니다.
전반 30분에도 케인과 환상 호흡을 자랑하며 도움을 추가했습니다.
상대의 허점을 노리는 침투는 이번에도 돋보였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37분 빈 공간을 뚫고 공의 방향을 절묘하게 바꿔 추가 골까지 터트렸습니다.
전반에만 2골 1도움을 올린 걸 자축하듯 유쾌한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맨유전 6대 1 기록적인 대승을 이끈 손흥민에게 10점 만점을 포함해 팀 내 최고 평점이 쏟아졌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부상 부위인) 허벅지 뒤 근육에 마법이 일어났습니다. 큰 경기라 뛰고 싶었고 팀을 돕고 싶었습니다. 좋은 활약으로 승리라는 결과를 얻어서 행복합니다."]
부상 사실을 잊게 할 정도로 손흥민의 몸놀림이 가벼워 모리뉴 감독의 연막작전이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조제 모리뉴/토트넘 감독 : "제가 거짓말을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몰랐는데 선수 본인이 하루 전에 뛸 수 있다며 출전을 결정했습니다."]
손흥민은 시즌 6경기 만에 7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놀라운 페이스를 뽐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만 6골로 공동 선두에 올라 세계적인 골잡이들과 득점왕 경쟁에 나섰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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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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