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성판악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안 하나” 외

입력 2020.10.06 (20:21) 수정 2020.10.06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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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주 소식을 정리해드리는, 뉴스브리핑 입니다.

먼저 제주지역 언론에서 전하는 뉴스 가운데 주목할만한 기사를 소개해드리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앞서 한라산 등산객이 이달부터 늘기 시작하면서 공원 안에서 불법 행위도 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어서 제주일보 진유한 기자의 "성판악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안 하나" 기사를 전해드립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어제 오전에도 성판악 탐방로 주변 5·16 도로 갓길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들로 교통 흐름에 큰 차질을 빚고 탐방객과 통행 차량간 사고 위험도 높다는 건데요,

지난 2월 코로나 사태로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중단되고 덩달아 단속도 중단되면서 불법 주정차가 기승을 부린다는 지적입니다.

탐방객 증가 원인으로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상대적으로 제주가 확진자 발생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했는데요,

앞으로 한글날 연휴와 가을 단풍이 물들면 한라산을 찾는 발길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탐방예약제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탐방객 증가 통계 자료를 토대로 현장 취재를 하면서 시의적절하게 정책의 전환을 요구한 제주일보 진유한 기자의 보도를 오늘 뉴스픽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의 영상] “제주지방우정청, 과로사 대책 마련하라”

계속해서 〈오늘의 영상〉이어갑니다.

오늘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제주우편집중국 앞에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왜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에도 큰 목소리로 외쳐야 하는 걸까요?

이들의 목소리,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시사용어사전] 해녀 양의헌

4·3과 분단이라는 굴곡진 역사의 희생양으로 평생을 국적 없이 살아야 했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 출신 해녀 양의헌입니다.

해녀 양의헌의 파란만장한 삶이 제주에서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요,

관련 소식 잠시 후 전해드리고, 오늘 시사용어로 해녀 양의헌의 삶을 짚어봅니다.

양의헌은 1916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생계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물질을 하다 제주로 돌아왔습니다.

고향에서 광복을 맞이했지만 4·3의 소용돌이를 피해 딸을 고향에 놔둔채 다시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야 했는데요,

이후 일본에서 조총련계 남편과 결혼했고, 1960년대 재일교포 북송으로 세 아들을 북으로 보내며 자녀 7명이 남한과 북한, 일본에 떨어져 사는 아픔을 안고 살았습니다.

70살이 될 때까지 오사카와 대마도를 오가며 물질을 해 생활을 이어간 양의헌은 2015년 숨을 거두기까지 평생을 무국적자로 살았는데요,

이 때문에 국내 입국이 장기간 허가되지 않다, 2002년 고령자 고향방문 특별허가로 제주를 찾아 4·3때 생이별한 둘째 딸과 53년 만에 재회하기도 했습니다.

기구한 양의헌의 삶은 2004년 일본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해녀 양씨'로 영화화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녀 양의헌’ 음악극으로 재해석…20일 유튜브 공개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전해드립니다.

일제 식민통치와 재일조선인에 대한 차별, 4·3사건과 남북분단 등 아픈 근현대사를 겪어낸 제주해녀 양의헌의 삶이 이미지 음악극으로 재해석됩니다.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해녀 양의헌의 삶을 담아낸 이미지 음악극 '파도의 생'을 오늘 제주아트센터에서 무관중으로 공연한데 이어 2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2차 제주형재난지원금 3만 명 미신청…11일 마감

제2차 제주형재난지원금 신청이 11일 마감되는 가운데 아직도 도민 3만여 명이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어제까지 전체 도민의 95%인 64만여 명이 신청해 640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고, 나머지 3만 5천여 명이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신청자 가운데 거주 불명자가 10%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과 재외국민 순이었습니다.

추석 연휴 수도권 방문 도민·관광객, 무료검사 지원

추석 연휴 동안 수도권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합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다녀온 제주도민과 관광객이나 이들과 접촉한 제주도민 가운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를 무료 지원하기로 했는데, 추석 연휴 방문객의 2주간 잠복기가 끝나는 18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공항 추진위, 지지 도민 6천2백 명 서명 도의장 전달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2공항 건설에 지지하는 도민 6천2백 명의 서명을 좌남수 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하고, 2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도의회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2012년 제주도의회에서 '신공항 건설 촉구 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정부에 전달한 결과 2공항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뒤늦게 '2공항 갈등 해소 특위'를 출범해 도민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며, 사업을 더는 지체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 지역 선주 3명 중 1명 “외국인 선원 만족 못 해”

제주 지역 선주 3명 가운데 1명은 외국인 선원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한 '외국인 선원 고용 실태 조사' 용역 결과를 보면, 설문조사에 응답한 선주 37%가 외국인 선원에 만족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로 '교육이나 경험이 없다'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성실하지 않다는 응답도 30%를 기록했습니다.

연구진은 입국 전후로 언어와 어선실습 교육을 한 뒤 체류 자격을 주도록 선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최저임금 미지급이나 임금체불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선주와 선원간 갈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 내년도 3천억 지방채 발행 계획안 제출

제주도가 내년에 3천억 원 가까운 지방채 발행 계획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주도의 지방채 발행계획안을 살펴보면, 내년에 발행할 지방채는 전체 59건, 2천9백2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가량 늘었는데, 장기 미집행 도로와 공원 토지보상 비용이 천7백억 원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음식물처리시설과 체육관 건립 등 지역개발 사업이 4백억 원, 노후 상수도관망 정비사업이 3백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JDC, 파면·해임 임직원 2명 퇴직금 전액 지급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 의원이 지난 5년 동안 소관 공공기관에서 파면이나 해임, 금고 이상 형을 받은 임직원 퇴직금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파면, 해임된 임직원 2명에게 감액 없이 퇴직금 8천420만 원을 전액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공무원의 경우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거나 파면되면 최대 50%까지 퇴직 급여를 감액하지만 공기업 등에선 사규로 규정돼 온정주의로 흐르고 있다며 법률로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 귀농 인구 지난해 238명, 가장 큰 폭 감소

제주 지역 귀농 인구 감소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농사를 짓기 위해 도시에서 이주한 제주 지역 귀농인은 2016년 511명에서 지난해 238명으로 절반 넘게 줄어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는데, 지난해 농식품부 실태조사에서 귀농인들 절반 이상이 소득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귀농 전과 비교했을 때 과거 소득의 7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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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브리핑] “성판악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안 하나” 외
    • 입력 2020-10-06 20:21:30
    • 수정2020-10-06 20:34:21
    뉴스7(제주)
다양한 제주 소식을 정리해드리는, 뉴스브리핑 입니다.

먼저 제주지역 언론에서 전하는 뉴스 가운데 주목할만한 기사를 소개해드리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앞서 한라산 등산객이 이달부터 늘기 시작하면서 공원 안에서 불법 행위도 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어서 제주일보 진유한 기자의 "성판악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안 하나" 기사를 전해드립니다.

추석 연휴가 끝난 어제 오전에도 성판악 탐방로 주변 5·16 도로 갓길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들로 교통 흐름에 큰 차질을 빚고 탐방객과 통행 차량간 사고 위험도 높다는 건데요,

지난 2월 코로나 사태로 한라산 탐방예약제가 중단되고 덩달아 단속도 중단되면서 불법 주정차가 기승을 부린다는 지적입니다.

탐방객 증가 원인으로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상대적으로 제주가 확진자 발생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했는데요,

앞으로 한글날 연휴와 가을 단풍이 물들면 한라산을 찾는 발길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탐방예약제와 불법 주정차 단속을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탐방객 증가 통계 자료를 토대로 현장 취재를 하면서 시의적절하게 정책의 전환을 요구한 제주일보 진유한 기자의 보도를 오늘 뉴스픽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오늘의 영상] “제주지방우정청, 과로사 대책 마련하라”

계속해서 〈오늘의 영상〉이어갑니다.

오늘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제주우편집중국 앞에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규탄대회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왜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에도 큰 목소리로 외쳐야 하는 걸까요?

이들의 목소리,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시사용어사전] 해녀 양의헌

4·3과 분단이라는 굴곡진 역사의 희생양으로 평생을 국적 없이 살아야 했던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제주 출신 해녀 양의헌입니다.

해녀 양의헌의 파란만장한 삶이 제주에서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요,

관련 소식 잠시 후 전해드리고, 오늘 시사용어로 해녀 양의헌의 삶을 짚어봅니다.

양의헌은 1916년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생계를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 물질을 하다 제주로 돌아왔습니다.

고향에서 광복을 맞이했지만 4·3의 소용돌이를 피해 딸을 고향에 놔둔채 다시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야 했는데요,

이후 일본에서 조총련계 남편과 결혼했고, 1960년대 재일교포 북송으로 세 아들을 북으로 보내며 자녀 7명이 남한과 북한, 일본에 떨어져 사는 아픔을 안고 살았습니다.

70살이 될 때까지 오사카와 대마도를 오가며 물질을 해 생활을 이어간 양의헌은 2015년 숨을 거두기까지 평생을 무국적자로 살았는데요,

이 때문에 국내 입국이 장기간 허가되지 않다, 2002년 고령자 고향방문 특별허가로 제주를 찾아 4·3때 생이별한 둘째 딸과 53년 만에 재회하기도 했습니다.

기구한 양의헌의 삶은 2004년 일본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해녀 양씨'로 영화화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녀 양의헌’ 음악극으로 재해석…20일 유튜브 공개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전해드립니다.

일제 식민통치와 재일조선인에 대한 차별, 4·3사건과 남북분단 등 아픈 근현대사를 겪어낸 제주해녀 양의헌의 삶이 이미지 음악극으로 재해석됩니다.

제주팝스오케스트라는 해녀 양의헌의 삶을 담아낸 이미지 음악극 '파도의 생'을 오늘 제주아트센터에서 무관중으로 공연한데 이어 2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2차 제주형재난지원금 3만 명 미신청…11일 마감

제2차 제주형재난지원금 신청이 11일 마감되는 가운데 아직도 도민 3만여 명이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어제까지 전체 도민의 95%인 64만여 명이 신청해 640억 원의 지원금을 받았고, 나머지 3만 5천여 명이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신청자 가운데 거주 불명자가 10%로 가장 많았고, 외국인과 재외국민 순이었습니다.

추석 연휴 수도권 방문 도민·관광객, 무료검사 지원

추석 연휴 동안 수도권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는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합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다녀온 제주도민과 관광객이나 이들과 접촉한 제주도민 가운데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를 무료 지원하기로 했는데, 추석 연휴 방문객의 2주간 잠복기가 끝나는 18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공항 추진위, 지지 도민 6천2백 명 서명 도의장 전달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2공항 건설에 지지하는 도민 6천2백 명의 서명을 좌남수 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하고, 2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도의회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2012년 제주도의회에서 '신공항 건설 촉구 정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정부에 전달한 결과 2공항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뒤늦게 '2공항 갈등 해소 특위'를 출범해 도민 갈등만 조장하고 있다며, 사업을 더는 지체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 지역 선주 3명 중 1명 “외국인 선원 만족 못 해”

제주 지역 선주 3명 가운데 1명은 외국인 선원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한 '외국인 선원 고용 실태 조사' 용역 결과를 보면, 설문조사에 응답한 선주 37%가 외국인 선원에 만족하지 못했는데, 그 이유로 '교육이나 경험이 없다'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성실하지 않다는 응답도 30%를 기록했습니다.

연구진은 입국 전후로 언어와 어선실습 교육을 한 뒤 체류 자격을 주도록 선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최저임금 미지급이나 임금체불에 대한 감독을 강화해 선주와 선원간 갈등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 내년도 3천억 지방채 발행 계획안 제출

제주도가 내년에 3천억 원 가까운 지방채 발행 계획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주도의 지방채 발행계획안을 살펴보면, 내년에 발행할 지방채는 전체 59건, 2천9백25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가량 늘었는데, 장기 미집행 도로와 공원 토지보상 비용이 천7백억 원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고, 음식물처리시설과 체육관 건립 등 지역개발 사업이 4백억 원, 노후 상수도관망 정비사업이 3백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JDC, 파면·해임 임직원 2명 퇴직금 전액 지급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상훈 의원이 지난 5년 동안 소관 공공기관에서 파면이나 해임, 금고 이상 형을 받은 임직원 퇴직금 지급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파면, 해임된 임직원 2명에게 감액 없이 퇴직금 8천420만 원을 전액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공무원의 경우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거나 파면되면 최대 50%까지 퇴직 급여를 감액하지만 공기업 등에선 사규로 규정돼 온정주의로 흐르고 있다며 법률로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 귀농 인구 지난해 238명, 가장 큰 폭 감소

제주 지역 귀농 인구 감소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농사를 짓기 위해 도시에서 이주한 제주 지역 귀농인은 2016년 511명에서 지난해 238명으로 절반 넘게 줄어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는데, 지난해 농식품부 실태조사에서 귀농인들 절반 이상이 소득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귀농 전과 비교했을 때 과거 소득의 77%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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