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90% 신진서 ‘전설 이창호 넘는다’
입력 2020.10.07 (21:59)
수정 2020.10.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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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운 바둑왕 자리에 오른 신진서가 올해 90% 넘는 승률을 이어가며 '전설 이창호'의 역대 최고 승률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랭킹 2위 박정환과 7번 대결하는 슈퍼매치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대회인 LG배 등 올해만 4번의 우승을 차지한 2000년생 바둑왕 신진서 9단.
10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킨 신진서의 상승세는 전설 이창호 9단을 소환시킬 정도입니다.
이창호 9단이 13살이던 1988년에 기록한 88.24%의 연간 최고 승률은 3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진서가 올해 49승 5패, 90.74%라는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하며 전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신진서/9단 : "90% 승률을 지키는 게 만만치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서 제 최고 승률을 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19일부터 랭킹 2위 박정환과 7번 연속 대결하는 슈퍼매치가 승률 유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올해 맞대결에서는 신진서가 7승 1패로 우세했지만 통산 전적에서는 여전히 박정환이 앞서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예상됩니다.
[신진서/9단 : "가장 이상적인 성적은 제가 4승 3패로 이기는 게 아닌가..."]
[박정환/9단 : "혼자 생각하면 7대 0이 가장 좋지만, 절대 그렇게 될리는 없고 4대 3 승부가 되면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국내 1, 2위의 7연속 대결은 남해의 절경을 배경으로 야외 대국도 예정돼 있어 색다른 볼거리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새로운 바둑왕 자리에 오른 신진서가 올해 90% 넘는 승률을 이어가며 '전설 이창호'의 역대 최고 승률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랭킹 2위 박정환과 7번 대결하는 슈퍼매치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대회인 LG배 등 올해만 4번의 우승을 차지한 2000년생 바둑왕 신진서 9단.
10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킨 신진서의 상승세는 전설 이창호 9단을 소환시킬 정도입니다.
이창호 9단이 13살이던 1988년에 기록한 88.24%의 연간 최고 승률은 3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진서가 올해 49승 5패, 90.74%라는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하며 전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신진서/9단 : "90% 승률을 지키는 게 만만치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서 제 최고 승률을 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19일부터 랭킹 2위 박정환과 7번 연속 대결하는 슈퍼매치가 승률 유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올해 맞대결에서는 신진서가 7승 1패로 우세했지만 통산 전적에서는 여전히 박정환이 앞서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예상됩니다.
[신진서/9단 : "가장 이상적인 성적은 제가 4승 3패로 이기는 게 아닌가..."]
[박정환/9단 : "혼자 생각하면 7대 0이 가장 좋지만, 절대 그렇게 될리는 없고 4대 3 승부가 되면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국내 1, 2위의 7연속 대결은 남해의 절경을 배경으로 야외 대국도 예정돼 있어 색다른 볼거리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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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07 22: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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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바둑왕 자리에 오른 신진서가 올해 90% 넘는 승률을 이어가며 '전설 이창호'의 역대 최고 승률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랭킹 2위 박정환과 7번 대결하는 슈퍼매치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대회인 LG배 등 올해만 4번의 우승을 차지한 2000년생 바둑왕 신진서 9단.
10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킨 신진서의 상승세는 전설 이창호 9단을 소환시킬 정도입니다.
이창호 9단이 13살이던 1988년에 기록한 88.24%의 연간 최고 승률은 3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진서가 올해 49승 5패, 90.74%라는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하며 전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신진서/9단 : "90% 승률을 지키는 게 만만치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서 제 최고 승률을 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19일부터 랭킹 2위 박정환과 7번 연속 대결하는 슈퍼매치가 승률 유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올해 맞대결에서는 신진서가 7승 1패로 우세했지만 통산 전적에서는 여전히 박정환이 앞서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예상됩니다.
[신진서/9단 : "가장 이상적인 성적은 제가 4승 3패로 이기는 게 아닌가..."]
[박정환/9단 : "혼자 생각하면 7대 0이 가장 좋지만, 절대 그렇게 될리는 없고 4대 3 승부가 되면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국내 1, 2위의 7연속 대결은 남해의 절경을 배경으로 야외 대국도 예정돼 있어 색다른 볼거리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새로운 바둑왕 자리에 오른 신진서가 올해 90% 넘는 승률을 이어가며 '전설 이창호'의 역대 최고 승률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랭킹 2위 박정환과 7번 대결하는 슈퍼매치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대회인 LG배 등 올해만 4번의 우승을 차지한 2000년생 바둑왕 신진서 9단.
10개월 연속 랭킹 1위를 지킨 신진서의 상승세는 전설 이창호 9단을 소환시킬 정도입니다.
이창호 9단이 13살이던 1988년에 기록한 88.24%의 연간 최고 승률은 3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진서가 올해 49승 5패, 90.74%라는 경이적인 승률을 기록하며 전설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신진서/9단 : "90% 승률을 지키는 게 만만치는 않지만 최선을 다해서 제 최고 승률을 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오는 19일부터 랭킹 2위 박정환과 7번 연속 대결하는 슈퍼매치가 승률 유지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올해 맞대결에서는 신진서가 7승 1패로 우세했지만 통산 전적에서는 여전히 박정환이 앞서 치열한 자존심 대결이 예상됩니다.
[신진서/9단 : "가장 이상적인 성적은 제가 4승 3패로 이기는 게 아닌가..."]
[박정환/9단 : "혼자 생각하면 7대 0이 가장 좋지만, 절대 그렇게 될리는 없고 4대 3 승부가 되면 재미있을 거 같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국내 1, 2위의 7연속 대결은 남해의 절경을 배경으로 야외 대국도 예정돼 있어 색다른 볼거리가 펼쳐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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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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