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중고 위클래스 설치율 31.4%…전국 꼴찌

전북지역의 학교 위(Wee)클래스 설치율이 31.4퍼센트로 전국 꼴찌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 초중고 764곳 가운데 240곳에만 위클래스가 설치됐습니다.

시도별로는 대구가 95.2퍼센트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31.4퍼센트로 가장 낮았습니다.

위클래스는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 학업 중단 등의 고민을, 학생이 전문 교사와 상의할 수 있는 종합 상담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