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 넘보는 전문계고 ‘스마트 인재 키우기’
입력 2020.10.13 (09:58)
수정 2020.10.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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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형 뉴딜 정책으로 항공과 조선 업종에는 첨단 제조 기술을 갖춘 산업 인재가 절실합니다.
경남지역 공업계 고등학교들도 2년제 대학을 졸업한 수준의 기능인력을 만드는 등 스마트 인재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유일의 항공·조선기계 특성화고등학교인 사천의 한 공업계 고등학교입니다.
전교생 290여 명 모두가 항공과 조선 관련 학과에서 수업을 받습니다.
직접 선박을 만드는 연구 수업을 통해 단순히 기능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설계부터 조립까지 생산 모든 과정의 이해력을 갖춥니다.
[박주한/삼천포공고 조선산업과 3학년 : "단순한 용접보다 설계부터 시작해 완제품을 만드는 것까지 직접 해서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능력을 키우는..."]
이 학교 학생 한 명이 따낸 자격증은 평균 6개!
지난해 졸업생 취업률은 91.6%를 기록해 전국 상위권입니다.
고도의 기술을 배우다 보니 다른 업종에 진출해도 기업체로부터 역량을 인정받습니다.
[백은우/삼천포공업고 교사 : "다양한 활동을 해서 산업체에 취업하면 다른 인원보다 훨씬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고..."]
전국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창원기계공고.
단순한 자격증이 아닌 과정평가형 자격 획득 실무교육으로 수준별 심화수업을 합니다.
용접학과의 경우, 전체 36명 가운데 31명인 86%가 2년제 전문대학생이 도전하는 산업기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경남에서 첫 기록입니다.
[조영탁/창원기계공고 용접과 3학년 : "파이프 용접, 구조물 용접, 알루미늄 용접 등 여러 부문에서 다양한 배움이 있어서 산업기사 취득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마다 스마트화, 고도화하는 항공기와 조선, 기계 제조업종, 기업이 원하는 산업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이 교육현장에서도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경남형 뉴딜 정책으로 항공과 조선 업종에는 첨단 제조 기술을 갖춘 산업 인재가 절실합니다.
경남지역 공업계 고등학교들도 2년제 대학을 졸업한 수준의 기능인력을 만드는 등 스마트 인재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유일의 항공·조선기계 특성화고등학교인 사천의 한 공업계 고등학교입니다.
전교생 290여 명 모두가 항공과 조선 관련 학과에서 수업을 받습니다.
직접 선박을 만드는 연구 수업을 통해 단순히 기능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설계부터 조립까지 생산 모든 과정의 이해력을 갖춥니다.
[박주한/삼천포공고 조선산업과 3학년 : "단순한 용접보다 설계부터 시작해 완제품을 만드는 것까지 직접 해서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능력을 키우는..."]
이 학교 학생 한 명이 따낸 자격증은 평균 6개!
지난해 졸업생 취업률은 91.6%를 기록해 전국 상위권입니다.
고도의 기술을 배우다 보니 다른 업종에 진출해도 기업체로부터 역량을 인정받습니다.
[백은우/삼천포공업고 교사 : "다양한 활동을 해서 산업체에 취업하면 다른 인원보다 훨씬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고..."]
전국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창원기계공고.
단순한 자격증이 아닌 과정평가형 자격 획득 실무교육으로 수준별 심화수업을 합니다.
용접학과의 경우, 전체 36명 가운데 31명인 86%가 2년제 전문대학생이 도전하는 산업기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경남에서 첫 기록입니다.
[조영탁/창원기계공고 용접과 3학년 : "파이프 용접, 구조물 용접, 알루미늄 용접 등 여러 부문에서 다양한 배움이 있어서 산업기사 취득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마다 스마트화, 고도화하는 항공기와 조선, 기계 제조업종, 기업이 원하는 산업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이 교육현장에서도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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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도 넘보는 전문계고 ‘스마트 인재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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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13 10: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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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형 뉴딜 정책으로 항공과 조선 업종에는 첨단 제조 기술을 갖춘 산업 인재가 절실합니다.
경남지역 공업계 고등학교들도 2년제 대학을 졸업한 수준의 기능인력을 만드는 등 스마트 인재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유일의 항공·조선기계 특성화고등학교인 사천의 한 공업계 고등학교입니다.
전교생 290여 명 모두가 항공과 조선 관련 학과에서 수업을 받습니다.
직접 선박을 만드는 연구 수업을 통해 단순히 기능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설계부터 조립까지 생산 모든 과정의 이해력을 갖춥니다.
[박주한/삼천포공고 조선산업과 3학년 : "단순한 용접보다 설계부터 시작해 완제품을 만드는 것까지 직접 해서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능력을 키우는..."]
이 학교 학생 한 명이 따낸 자격증은 평균 6개!
지난해 졸업생 취업률은 91.6%를 기록해 전국 상위권입니다.
고도의 기술을 배우다 보니 다른 업종에 진출해도 기업체로부터 역량을 인정받습니다.
[백은우/삼천포공업고 교사 : "다양한 활동을 해서 산업체에 취업하면 다른 인원보다 훨씬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고..."]
전국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창원기계공고.
단순한 자격증이 아닌 과정평가형 자격 획득 실무교육으로 수준별 심화수업을 합니다.
용접학과의 경우, 전체 36명 가운데 31명인 86%가 2년제 전문대학생이 도전하는 산업기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경남에서 첫 기록입니다.
[조영탁/창원기계공고 용접과 3학년 : "파이프 용접, 구조물 용접, 알루미늄 용접 등 여러 부문에서 다양한 배움이 있어서 산업기사 취득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마다 스마트화, 고도화하는 항공기와 조선, 기계 제조업종, 기업이 원하는 산업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이 교육현장에서도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수영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
경남형 뉴딜 정책으로 항공과 조선 업종에는 첨단 제조 기술을 갖춘 산업 인재가 절실합니다.
경남지역 공업계 고등학교들도 2년제 대학을 졸업한 수준의 기능인력을 만드는 등 스마트 인재 키우기에 나섰습니다.
배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유일의 항공·조선기계 특성화고등학교인 사천의 한 공업계 고등학교입니다.
전교생 290여 명 모두가 항공과 조선 관련 학과에서 수업을 받습니다.
직접 선박을 만드는 연구 수업을 통해 단순히 기능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설계부터 조립까지 생산 모든 과정의 이해력을 갖춥니다.
[박주한/삼천포공고 조선산업과 3학년 : "단순한 용접보다 설계부터 시작해 완제품을 만드는 것까지 직접 해서 더욱 다양한 방면으로 능력을 키우는..."]
이 학교 학생 한 명이 따낸 자격증은 평균 6개!
지난해 졸업생 취업률은 91.6%를 기록해 전국 상위권입니다.
고도의 기술을 배우다 보니 다른 업종에 진출해도 기업체로부터 역량을 인정받습니다.
[백은우/삼천포공업고 교사 : "다양한 활동을 해서 산업체에 취업하면 다른 인원보다 훨씬 빠르게 현장에 적응하고..."]
전국 우수직업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창원기계공고.
단순한 자격증이 아닌 과정평가형 자격 획득 실무교육으로 수준별 심화수업을 합니다.
용접학과의 경우, 전체 36명 가운데 31명인 86%가 2년제 전문대학생이 도전하는 산업기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했습니다.
경남에서 첫 기록입니다.
[조영탁/창원기계공고 용접과 3학년 : "파이프 용접, 구조물 용접, 알루미늄 용접 등 여러 부문에서 다양한 배움이 있어서 산업기사 취득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해마다 스마트화, 고도화하는 항공기와 조선, 기계 제조업종, 기업이 원하는 산업인재를 키우기 위한 노력이 교육현장에서도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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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영 기자 soo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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