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Q&A] 질병청 “독감 백신 공급량 작년보다 많아”
입력 2020.10.14 (06:50)
수정 2020.10.14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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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독감 무료예방접종 사업이 재개됐죠.
일각에서 제기한 독감 백신 재고가 부족하다는 우려에 대해, 보건당국이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난해보다 백신 공급량 자체가 많고, 이번 주까지 정부 조달 물량도 모두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 "올해 독감 백신 공급량은 앞서 수거·회수량을 고려하더라도 지난해보다 467만 도스가량 증가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여유 보유분으로 확보한 34만 도스를 민간 의료기관에 공급해 부족분을 충당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도스는 한 사람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의미합니다.
질병청은 "앞으로 각 의료기관의 백신 접종률과 공급 현황에 대해 지속해서 감시하며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이죠.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다음 달 내한공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어제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한국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의 2주간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는 등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예정했지만, 이번 공연 취소로 추후 내한 일정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다음 키워드 보겠습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오늘(14일)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합니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의 직원은 총 590여 명이 되고, 추후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4백여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기가 6대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인력을 감축하는 것이고 현재 회사 규모로는 인수자를 찾기 어렵고 회사 매각을 위해 규모를 줄인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조종사노조는 8개월째 임금 한 푼 못 받았지만 정리해고됐다며 사측과 정부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키워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소상공인 204만 천 108명에게 2조 2천61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규모는 1차 신속지급 대상인 243만 명, 2조6천132억 원 가운데 84% 수준입니다.
한편, 39만 명이 아직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중기부는 오는 16일부터 우편을 발송해 지원 사항을 다시 안내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였습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독감 무료예방접종 사업이 재개됐죠.
일각에서 제기한 독감 백신 재고가 부족하다는 우려에 대해, 보건당국이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난해보다 백신 공급량 자체가 많고, 이번 주까지 정부 조달 물량도 모두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 "올해 독감 백신 공급량은 앞서 수거·회수량을 고려하더라도 지난해보다 467만 도스가량 증가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여유 보유분으로 확보한 34만 도스를 민간 의료기관에 공급해 부족분을 충당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도스는 한 사람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의미합니다.
질병청은 "앞으로 각 의료기관의 백신 접종률과 공급 현황에 대해 지속해서 감시하며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이죠.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다음 달 내한공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어제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한국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의 2주간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는 등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예정했지만, 이번 공연 취소로 추후 내한 일정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다음 키워드 보겠습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오늘(14일)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합니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의 직원은 총 590여 명이 되고, 추후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4백여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기가 6대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인력을 감축하는 것이고 현재 회사 규모로는 인수자를 찾기 어렵고 회사 매각을 위해 규모를 줄인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조종사노조는 8개월째 임금 한 푼 못 받았지만 정리해고됐다며 사측과 정부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키워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소상공인 204만 천 108명에게 2조 2천61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규모는 1차 신속지급 대상인 243만 명, 2조6천132억 원 가운데 84% 수준입니다.
한편, 39만 명이 아직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중기부는 오는 16일부터 우편을 발송해 지원 사항을 다시 안내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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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독감 무료예방접종 사업이 재개됐죠.
일각에서 제기한 독감 백신 재고가 부족하다는 우려에 대해, 보건당국이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난해보다 백신 공급량 자체가 많고, 이번 주까지 정부 조달 물량도 모두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 "올해 독감 백신 공급량은 앞서 수거·회수량을 고려하더라도 지난해보다 467만 도스가량 증가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여유 보유분으로 확보한 34만 도스를 민간 의료기관에 공급해 부족분을 충당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도스는 한 사람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의미합니다.
질병청은 "앞으로 각 의료기관의 백신 접종률과 공급 현황에 대해 지속해서 감시하며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이죠.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다음 달 내한공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어제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한국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의 2주간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는 등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예정했지만, 이번 공연 취소로 추후 내한 일정도 불투명해졌습니다.
다음 키워드 보겠습니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오늘(14일)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합니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의 직원은 총 590여 명이 되고, 추후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4백여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기가 6대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인력을 감축하는 것이고 현재 회사 규모로는 인수자를 찾기 어렵고 회사 매각을 위해 규모를 줄인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조종사노조는 8개월째 임금 한 푼 못 받았지만 정리해고됐다며 사측과 정부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키워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소상공인 204만 천 108명에게 2조 2천61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규모는 1차 신속지급 대상인 243만 명, 2조6천132억 원 가운데 84% 수준입니다.
한편, 39만 명이 아직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중기부는 오는 16일부터 우편을 발송해 지원 사항을 다시 안내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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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어제부터 독감 무료예방접종 사업이 재개됐죠.
일각에서 제기한 독감 백신 재고가 부족하다는 우려에 대해, 보건당국이 입장을 내놨습니다.
지난해보다 백신 공급량 자체가 많고, 이번 주까지 정부 조달 물량도 모두 공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어제 "올해 독감 백신 공급량은 앞서 수거·회수량을 고려하더라도 지난해보다 467만 도스가량 증가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여유 보유분으로 확보한 34만 도스를 민간 의료기관에 공급해 부족분을 충당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도스는 한 사람이 접종할 수 있는 물량을 의미합니다.
질병청은 "앞으로 각 의료기관의 백신 접종률과 공급 현황에 대해 지속해서 감시하며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세계 최정상급 교향악단이죠.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다음 달 내한공연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은 어제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한국에 방문하는 모든 사람의 2주간 자가 격리를 의무화하는 등 정부의 방침에 따라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내한공연을 예정했지만, 이번 공연 취소로 추후 내한 일정도 불투명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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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을 겪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오늘(14일) 직원 605명을 정리해고합니다.
이로써 이스타항공의 직원은 총 590여 명이 되고, 추후 추가 구조조정을 통해 4백여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기가 6대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인력을 감축하는 것이고 현재 회사 규모로는 인수자를 찾기 어렵고 회사 매각을 위해 규모를 줄인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조종사노조는 8개월째 임금 한 푼 못 받았지만 정리해고됐다며 사측과 정부가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키워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을 받기 시작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소상공인 204만 천 108명에게 2조 2천61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규모는 1차 신속지급 대상인 243만 명, 2조6천132억 원 가운데 84% 수준입니다.
한편, 39만 명이 아직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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