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다시 ‘5만 명대’로
입력 2020.10.14 (12:41)
수정 2020.10.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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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백신 개발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5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5만 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8월 중순 이후 처음입니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80만 명대...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 내로 8백만 명을 넘게 됩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주는 30여 개 주.
이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와 뉴멕시코, 몬태나, 테네시, 버몬트 등 5개 주는 일주일 전에 비해 50퍼센트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We have a baseline of infections now that vary between 40 and 50,000 per day. Thats a bad place to be when you're going into the cooler weather of the fall, and the colder weather of the winter."]
이런 가운데 백신을 개발 중인 존슨앤 존슨이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자원자 가운데 부작용 사례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인 한 회사에서도 시험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백신이 나오더라도 보급과 처방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미국에선 이번 가을과 겨울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또 한번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서혜준 영상편집 박철식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백신 개발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5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5만 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8월 중순 이후 처음입니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80만 명대...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 내로 8백만 명을 넘게 됩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주는 30여 개 주.
이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와 뉴멕시코, 몬태나, 테네시, 버몬트 등 5개 주는 일주일 전에 비해 50퍼센트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We have a baseline of infections now that vary between 40 and 50,000 per day. Thats a bad place to be when you're going into the cooler weather of the fall, and the colder weather of the winter."]
이런 가운데 백신을 개발 중인 존슨앤 존슨이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자원자 가운데 부작용 사례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인 한 회사에서도 시험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백신이 나오더라도 보급과 처방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미국에선 이번 가을과 겨울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또 한번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서혜준 영상편집 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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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0-14 13:10:54
[앵커]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백신 개발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5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5만 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8월 중순 이후 처음입니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80만 명대...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 내로 8백만 명을 넘게 됩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주는 30여 개 주.
이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와 뉴멕시코, 몬태나, 테네시, 버몬트 등 5개 주는 일주일 전에 비해 50퍼센트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We have a baseline of infections now that vary between 40 and 50,000 per day. Thats a bad place to be when you're going into the cooler weather of the fall, and the colder weather of the winter."]
이런 가운데 백신을 개발 중인 존슨앤 존슨이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자원자 가운데 부작용 사례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인 한 회사에서도 시험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백신이 나오더라도 보급과 처방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미국에선 이번 가을과 겨울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또 한번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촬영:서혜준 영상편집 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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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5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백신 개발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금철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5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확진자 수가 하루 평균 5만 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8월 중순 이후 처음입니다.
현재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80만 명대...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 내로 8백만 명을 넘게 됩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선 주는 30여 개 주.
이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와 뉴멕시코, 몬태나, 테네시, 버몬트 등 5개 주는 일주일 전에 비해 50퍼센트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상황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We have a baseline of infections now that vary between 40 and 50,000 per day. Thats a bad place to be when you're going into the cooler weather of the fall, and the colder weather of the winter."]
이런 가운데 백신을 개발 중인 존슨앤 존슨이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임상시험에 참여한 자원자 가운데 부작용 사례가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인 한 회사에서도 시험이 잠정 중단됐습니다.
백신이 나오더라도 보급과 처방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미국에선 이번 가을과 겨울이 코로나19 사태에서 또 한번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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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서혜준 영상편집 박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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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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