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비상소화장치 설치율 전국 최하위”

입력 2020.10.14 (19:52) 수정 2020.10.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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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전통시장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은혜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부산의 전통시장 173곳 중 38곳에만 비상 소화장치가 설치돼 설치율이 22%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광주 84%, 서울 59% 등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김 의원은 부산시 전통시장 재난 대비 관련 예산이 2016년 35억 원에서 올해 22억 원으로 대폭 감소했다며, 부산시의 소홀한 안전의식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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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 비상소화장치 설치율 전국 최하위”
    • 입력 2020-10-14 19:52:44
    • 수정2020-10-14 20:11:03
    뉴스7(부산)
부산의 전통시장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은혜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부산의 전통시장 173곳 중 38곳에만 비상 소화장치가 설치돼 설치율이 22%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광주 84%, 서울 59% 등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김 의원은 부산시 전통시장 재난 대비 관련 예산이 2016년 35억 원에서 올해 22억 원으로 대폭 감소했다며, 부산시의 소홀한 안전의식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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