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과거는 잊어주세요!”
입력 2020.10.14 (21:56)
수정 2020.10.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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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느덧 30대 중반이지만 박철우는 올 시즌 프로배구의 가장 주목받는 이적생입니다.
만년 꼴찌지만 올 시즌에는 목표는 우승이라며 달라진 한국전력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성적 순이라 익숙하지 않은 마지막 발언 순서.
한국전력의 새로운 주장 박철우의 약속은 차분하지만 묵직했습니다.
[박철우/한국전력 : "(아직은 최하위라는) 지난 시즌 성적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새로운 성적과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철우는 V리그 통산 득점 압도적인 1위, 챔프전 우승 6회에 빛나는 프로배구의 간판스타입니다.
16번째 시즌을 맞는 베테랑에게 최하위 팀으로의 이적은 배구 인생을 건 마지막 도전입니다.
우려도 있었지만 박철우는 강한 리더십으로 패배의식을 걷어내며 컵 대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철우/한국전력 : "마지막 순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위기를) 잘 헤쳐나가고 이겨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늘 최하위권으로 분류되던 한국전력은 단숨에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박철우 효과'의 시작입니다.
[이상렬/KB손해보험 감독 : "한국전력 신경 많이 쓰고 있습니다. 보강이 많이 됐습니다."]
[석진욱/OK금융그룹 감독 : "한국전력이 컵 대회에서 대한항공을 이기고 자신감을 찾았기 때문에…."]
컵 대회에서 꼴찌 반란의 시작을 알린 박철우와 한국전력은 이제 정규 시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어느덧 30대 중반이지만 박철우는 올 시즌 프로배구의 가장 주목받는 이적생입니다.
만년 꼴찌지만 올 시즌에는 목표는 우승이라며 달라진 한국전력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성적 순이라 익숙하지 않은 마지막 발언 순서.
한국전력의 새로운 주장 박철우의 약속은 차분하지만 묵직했습니다.
[박철우/한국전력 : "(아직은 최하위라는) 지난 시즌 성적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새로운 성적과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철우는 V리그 통산 득점 압도적인 1위, 챔프전 우승 6회에 빛나는 프로배구의 간판스타입니다.
16번째 시즌을 맞는 베테랑에게 최하위 팀으로의 이적은 배구 인생을 건 마지막 도전입니다.
우려도 있었지만 박철우는 강한 리더십으로 패배의식을 걷어내며 컵 대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철우/한국전력 : "마지막 순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위기를) 잘 헤쳐나가고 이겨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늘 최하위권으로 분류되던 한국전력은 단숨에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박철우 효과'의 시작입니다.
[이상렬/KB손해보험 감독 : "한국전력 신경 많이 쓰고 있습니다. 보강이 많이 됐습니다."]
[석진욱/OK금융그룹 감독 : "한국전력이 컵 대회에서 대한항공을 이기고 자신감을 찾았기 때문에…."]
컵 대회에서 꼴찌 반란의 시작을 알린 박철우와 한국전력은 이제 정규 시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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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우 “과거는 잊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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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0-14 21:56:44
- 수정2020-10-14 22:03:05
![](/data/news/title_image/newsmp4/2020/10/14/260_5025590.jpg)
[앵커]
어느덧 30대 중반이지만 박철우는 올 시즌 프로배구의 가장 주목받는 이적생입니다.
만년 꼴찌지만 올 시즌에는 목표는 우승이라며 달라진 한국전력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성적 순이라 익숙하지 않은 마지막 발언 순서.
한국전력의 새로운 주장 박철우의 약속은 차분하지만 묵직했습니다.
[박철우/한국전력 : "(아직은 최하위라는) 지난 시즌 성적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새로운 성적과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철우는 V리그 통산 득점 압도적인 1위, 챔프전 우승 6회에 빛나는 프로배구의 간판스타입니다.
16번째 시즌을 맞는 베테랑에게 최하위 팀으로의 이적은 배구 인생을 건 마지막 도전입니다.
우려도 있었지만 박철우는 강한 리더십으로 패배의식을 걷어내며 컵 대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철우/한국전력 : "마지막 순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위기를) 잘 헤쳐나가고 이겨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늘 최하위권으로 분류되던 한국전력은 단숨에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박철우 효과'의 시작입니다.
[이상렬/KB손해보험 감독 : "한국전력 신경 많이 쓰고 있습니다. 보강이 많이 됐습니다."]
[석진욱/OK금융그룹 감독 : "한국전력이 컵 대회에서 대한항공을 이기고 자신감을 찾았기 때문에…."]
컵 대회에서 꼴찌 반란의 시작을 알린 박철우와 한국전력은 이제 정규 시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어느덧 30대 중반이지만 박철우는 올 시즌 프로배구의 가장 주목받는 이적생입니다.
만년 꼴찌지만 올 시즌에는 목표는 우승이라며 달라진 한국전력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시즌 성적 순이라 익숙하지 않은 마지막 발언 순서.
한국전력의 새로운 주장 박철우의 약속은 차분하지만 묵직했습니다.
[박철우/한국전력 : "(아직은 최하위라는) 지난 시즌 성적을 가진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이 끝날 무렵에는 새로운 성적과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박철우는 V리그 통산 득점 압도적인 1위, 챔프전 우승 6회에 빛나는 프로배구의 간판스타입니다.
16번째 시즌을 맞는 베테랑에게 최하위 팀으로의 이적은 배구 인생을 건 마지막 도전입니다.
우려도 있었지만 박철우는 강한 리더십으로 패배의식을 걷어내며 컵 대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철우/한국전력 : "마지막 순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꿈꾸고 있습니다. (위기를) 잘 헤쳐나가고 이겨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늘 최하위권으로 분류되던 한국전력은 단숨에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습니다.
'박철우 효과'의 시작입니다.
[이상렬/KB손해보험 감독 : "한국전력 신경 많이 쓰고 있습니다. 보강이 많이 됐습니다."]
[석진욱/OK금융그룹 감독 : "한국전력이 컵 대회에서 대한항공을 이기고 자신감을 찾았기 때문에…."]
컵 대회에서 꼴찌 반란의 시작을 알린 박철우와 한국전력은 이제 정규 시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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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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