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인터뷰] 가을 전세난…추가 대책 나오나?

입력 2020.10.14 (23:45) 수정 2020.10.14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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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신 한 장의 사진, 전세대란이 부른 진풍경입니다.

전세값은 오르는데 매물은 없다보니 세입자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죠.

현실이 된 가을 전세난, 권혁중 경제평론가 모시고 보다 자세히 짚어봅니다.

[앵커]

전셋집을 보기 위해 줄을 서는 건 물론이고, 어디서는 아예 세입자 면접을 본다, 이런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이 정도로 전세 매물이 없는 겁니까?

[앵커]

전세 매물만 없는 게 아니라, 전세값까지 빠르게 오르고 있다면서요?

[앵커]

전세 매물은 씨가 말랐고, 매물이 없다보니 전세값까지 오르는 상황, 정부에서도 이 심각성을 인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홍남기/경제부총리 : "(전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신규로 전세를 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전세 가격 상승 요인에 대해 관계 부처 간에 면밀히 점검, 논의해 나가겠습니다."]

[앵커]

여러 차례 보도가 됐지만, 홍남기 부총리도 곧 새 전셋집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죠.

2년 전, 6억 원대에 현재 전셋집을 구했다고 하던데요.

같은 조건으로 지금 전세를 구할 수는 있습니까?

[앵커]

경제부총리에게도 현실이 된 전세난, 그 이유가 뭡니까?

[앵커]

저금리도 전세난에 영향을 준 거죠?

[앵커]

가장 중요한 건, 언제까지 이런 전세난이 지속되느냐는 겁니다.

부동산 시장의 예상은 어떻습니까?

[앵커]

최소 2년 이상 전세난이 계속된다면, 반전세나 월세 시장, 그리고 정부에서 ‘안정세’라고 평가한 집값 가격까지 덩달아 오르지 않을까요?

[앵커]

앞서 들으셨지만, 홍남기 부총리도 오늘, 다시 한 번 추가 대책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뾰족한 수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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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한 장의 사진, 전세대란이 부른 진풍경입니다.

전세값은 오르는데 매물은 없다보니 세입자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죠.

현실이 된 가을 전세난, 권혁중 경제평론가 모시고 보다 자세히 짚어봅니다.

[앵커]

전셋집을 보기 위해 줄을 서는 건 물론이고, 어디서는 아예 세입자 면접을 본다, 이런 얘기도 나오더라고요.

이 정도로 전세 매물이 없는 겁니까?

[앵커]

전세 매물만 없는 게 아니라, 전세값까지 빠르게 오르고 있다면서요?

[앵커]

전세 매물은 씨가 말랐고, 매물이 없다보니 전세값까지 오르는 상황, 정부에서도 이 심각성을 인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홍남기/경제부총리 : "(전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신규로 전세를 구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전세 가격 상승 요인에 대해 관계 부처 간에 면밀히 점검, 논의해 나가겠습니다."]

[앵커]

여러 차례 보도가 됐지만, 홍남기 부총리도 곧 새 전셋집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죠.

2년 전, 6억 원대에 현재 전셋집을 구했다고 하던데요.

같은 조건으로 지금 전세를 구할 수는 있습니까?

[앵커]

경제부총리에게도 현실이 된 전세난, 그 이유가 뭡니까?

[앵커]

저금리도 전세난에 영향을 준 거죠?

[앵커]

가장 중요한 건, 언제까지 이런 전세난이 지속되느냐는 겁니다.

부동산 시장의 예상은 어떻습니까?

[앵커]

최소 2년 이상 전세난이 계속된다면, 반전세나 월세 시장, 그리고 정부에서 ‘안정세’라고 평가한 집값 가격까지 덩달아 오르지 않을까요?

[앵커]

앞서 들으셨지만, 홍남기 부총리도 오늘, 다시 한 번 추가 대책을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뾰족한 수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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