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뉴스] 임대차법 부작용 몸소 겪는 홍남기…환구시보, BTS 때리며 반한감정 선동

입력 2020.10.14 (23:51) 수정 2020.10.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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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만 여 건의 기사에 가장 많이 언급된 단어들인데요.

경제부터 분야별 키워드 보겠습니다.

'홍남기' 경제 부총리가 오늘은 큼지막하게 올라와있는데요.

다주택자 논란으로 지난 7월 팔기로 했던 홍 부총리의 경기도 의왕 아파트 매매 거래가 불발될 상황에 처했다고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사가기로 했던 세입자가 계약갱신 청구권을 행사하는 바람에 매수자가 잔금 지급을 중단했다고 하는데요.

언론들은 홍 부총리가 지금 살고 있는 서울 전셋집도 집주인이 실거주 의사를 밝혀 곧 비워줘야 할 처지라며, 정부의 정책 수장이 임대차법의 유탄을 두 번이나 맞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도 키워드로 올라와 있습니다.

언론들은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불가피하지만, 금리를 더 내리면 자산시장으로 유동성이 더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당분간은 금리를 올릴 수도 내릴 수도 없는 상황이 지속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오늘부로 현대차 그룹의 회장이 된 '정의선' 신임 회장과 20년 동안 지켜온 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준 '정몽구' 명예회장도 주요 키워드였습니다.

다음은 사회뉴스 키워든데요.

앞서 관련 보도도 있었습니다만, '질병관리청'이 백색입자가 발견돼 회수 결정이 내려진 독감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을 보였다고 신고한 사람이 5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접종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등의 국소반응이 23건이었고, 발열 14건, 알레르기 11건 등이었는데요.

언론들은 이런 증상들과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이 확정된 건 아니라는 질병관리청 관계자의 말도 전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연관 뉴스 중에 병역 비리 의혹으로 재판을 받아온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이 재판 증인 출석을 거부하던 중 한달 전쯤에 영국으로 출국했다는 소식도 언론의 관심사였습니다.

국제뉴스 면에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가 그룹 BTS 때리기에 앞장서더니 오늘은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을 조장하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한국의 네티즌들이 "BTS는 맞는 말을 했고 중국 팬들은 필요 없다"는 등 중국을 무시했다는 내용인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BTS에게 "한미 관계 지지에 감사한다"는 트윗을 보냈습니다.

끝으로 정치면 키워드로 뜬 '청와대' 연관 뉴스 중에 북한군에게 피살된 공무원의 아들에게 대통령이 타이핑 답장을 보낸 데 대한 야당과 언론의 문제 제기에 대통령이 육필로 쓴 뒤 타이핑한다며 왜 논란 소재가 돼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한 청와대 입장도 오늘 화제의 뉴스였습니다.

오늘 빅뉴스는 여기까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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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 부총리가 오늘은 큼지막하게 올라와있는데요.

다주택자 논란으로 지난 7월 팔기로 했던 홍 부총리의 경기도 의왕 아파트 매매 거래가 불발될 상황에 처했다고 여러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이사가기로 했던 세입자가 계약갱신 청구권을 행사하는 바람에 매수자가 잔금 지급을 중단했다고 하는데요.

언론들은 홍 부총리가 지금 살고 있는 서울 전셋집도 집주인이 실거주 의사를 밝혀 곧 비워줘야 할 처지라며, 정부의 정책 수장이 임대차법의 유탄을 두 번이나 맞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도 키워드로 올라와 있습니다.

언론들은 경기 부진이 지속되면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불가피하지만, 금리를 더 내리면 자산시장으로 유동성이 더 유입될 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당분간은 금리를 올릴 수도 내릴 수도 없는 상황이 지속될 걸로 전망했습니다.

오늘부로 현대차 그룹의 회장이 된 '정의선' 신임 회장과 20년 동안 지켜온 그룹 총수 자리를 물려준 '정몽구' 명예회장도 주요 키워드였습니다.

다음은 사회뉴스 키워든데요.

앞서 관련 보도도 있었습니다만, '질병관리청'이 백색입자가 발견돼 회수 결정이 내려진 독감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을 보였다고 신고한 사람이 5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접종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등의 국소반응이 23건이었고, 발열 14건, 알레르기 11건 등이었는데요.

언론들은 이런 증상들과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이 확정된 건 아니라는 질병관리청 관계자의 말도 전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시' 연관 뉴스 중에 병역 비리 의혹으로 재판을 받아온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이 재판 증인 출석을 거부하던 중 한달 전쯤에 영국으로 출국했다는 소식도 언론의 관심사였습니다.

국제뉴스 면에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구시보'가 그룹 BTS 때리기에 앞장서더니 오늘은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을 조장하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한국의 네티즌들이 "BTS는 맞는 말을 했고 중국 팬들은 필요 없다"는 등 중국을 무시했다는 내용인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BTS에게 "한미 관계 지지에 감사한다"는 트윗을 보냈습니다.

끝으로 정치면 키워드로 뜬 '청와대' 연관 뉴스 중에 북한군에게 피살된 공무원의 아들에게 대통령이 타이핑 답장을 보낸 데 대한 야당과 언론의 문제 제기에 대통령이 육필로 쓴 뒤 타이핑한다며 왜 논란 소재가 돼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한 청와대 입장도 오늘 화제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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